2024.3.14. 《로동신문》 5면
함흥시 성천강구역 흥심1동 39인민반 최영호동무의 가정에 웃음꽃이 폈다.
몇해전 조국보위초소로 떠나간 맏딸에게서 군사복무를 잘하고있다는 소식이 날아왔던것이다.
편지와 함께 온 사진속의 사랑스럽고 미더운 자식의 모습을 바라보는 최영호동무와 안해의 눈에는 밝은 빛이 넘쳐흐른다.
최대의 애국은 조국보위에 있다는 자각을 안고 중학교를 졸업하는 길로 군복을 입은 자식앞에 떳떳할 마음을 가다듬으며 최영호동무는 이렇게 당부하고있다.
《군사복무를 잘해서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