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의 육아정책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

2024.3.16. 《로동신문》 6면


사랑의 경적소리

 

나는 우리 공장 구내에서 울리는 젖제품운반차의 경적소리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울렁이는것을 금할수 없다.

세해전 6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아이들의 성장발육에서 탁아소, 유치원시기가 제일 중요한 년령기라고 하시며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녀성종업원들뿐 아니라 공장의 자식가진 사람들 누구나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어머니당의 은덕에 눈물흘리며 젖제품운반차를 향해 머리숙여 인사를 한 종업원들도 있었다.

젖제품을 매일 마시며 살색도 희여지고 몸도 튼튼해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처럼 기쁜 순간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하기에 젖제품운반차의 경적소리가 구내에 울릴 때마다 현장들에서는 생산의 동음이 더 세차게 울리는것만 같다.

로동의 보람을 안겨주고 근심걱정없이 자식들을 훌륭히 키울수 있게 다심한 정을 기울여주는 어머니당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는것이 공장로동계급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견방종합직장 1직포직장 직포공 김선희

 

행복의 기록장

 

온 나라 탁아유치원년령기 어린이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탁아소의 어린이들에게도 젖제품공급카드가 있다.거기에는 매 아이에 따르는 젖제품공급량과 공급날자가 빠짐없이 기록되여있으며 매일매일 젖제품을 공급했다는 보육원의 수표도 있다.

이뿐이 아니다.입원생활을 하고있는 어린이들의 공급카드에도 젖제품을 공급받은 내용이 일일이 적혀있다.

보육원들에게는 젖제품공급일지가 있고 아이들에게는 젖제품공급카드가 있어 단 하루의 공백도 없이 휴식일, 명절날에도 당의 사랑이 가닿군 한다.

젖제품공급카드에 늘어나는 보육원들의 수표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환해지는것을 보니 정말 가슴이 뜨거워진다.

젖제품공급카드, 정녕 그것은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행복의 기록장이 아니겠는가.하기에 나는 젖제품공급카드를 펼칠 때마다 젖줄기마냥 변함없이 와닿는 어머니당의 은정을 되새기며 나라에서 아끼고 떠받드는 아이들을 더 잘 키우기 위해 어린이보육교양사업에 혼심을 다 바치겠다는 결심을 가다듬군 한다.

신도군 신도종합탁아소 보육원 최분희

 

긍지롭고 영예로운 일

 

아이들을 제일 사랑하는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하여 얼마전 우리 동사무소에도 젖제품공급실이 새로 꾸려졌다.

동의 행정사무를 보는 기관에 아이들을 위한 젖제품공급실이 있는 사실은 아마 이 땅이 아닌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바로 그날 나는 젖제품공급원의 일을 맡아안게 되였다.

슬하의 자식모두를 품에 안아 보살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조국땅 한끝에 있고 외진 곳에서 사는 아이들에게도 매일 사랑의 젖제품을 공급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은정속에 동사무소에 젖제품공급실이 새로 나오고 젖제품공급원도 생겨나게 되였으니 어찌 심정이 류다르지 않을수 있으랴.

지금도 나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볼 때마다 세상에 나처럼 이렇듯 긍지스럽고 영예로운 일을 하는 사람이 또 어데 있을가 하고 생각한다.그리고 맡은 일을 더 잘해갈 결의를 가다듬는다.

락랑구역 정백2동 30인민반 반장 조미옥

 

 

사랑의 젖제품을 안고 유치원교양원이 찾아왔다.

-평천구역 미래동 107인민반 윤선화동무의 가정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