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로동신문
이처럼 고마운 인민의 세상이 어디 있으랴
강동종합온실 준공 조업소식에 접한 일군들과 인민들의 격정의 분출

2024.3.18.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수도 평양의 강동지구에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가 훌륭히 완공되여 조업하였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어머니 우리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적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우리 수도시민들을 위해 일떠선 황홀한 온실바다를 보니 절로 눈물이 납니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모셔진 신문과 TV화면을 보고 또 보며 뜨거운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수도시민들, 그들속에는 어머니 우리당의 진정넘친 목소리가 실린 당보를 제일먼저 받아안고 격정의 눈물을 쏟은 평양우편국의 운전사들도 있다.

60살이 지난 오늘까지도 당보체송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는 고봉춘동무는 누구보다 먼저 당보지면을 통해 황홀한 강동종합온실의 모습을 보니 눈물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몇해전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이 일떠섰다는 소식에 접했을 때 우리 평양시에는 언제 저런 희한한 남새생산기지가 일떠설가 하고 은근히 기다려지기도 했다.그러면서도 한켠으로는 항상 당의 사랑과 배려속에 살아오다나니 이제는 크게 해놓은 일도 없이 저도 모르게 나라의 은덕을 받아안을 생각만 하는 자신이 민망스럽게 여겨져 스스로 자책하기도 했다.그런데 이렇게 수도교외에 눈부시게 일떠선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의 모습을 보게 되니 날이 갈수록 인민을 위해 온 세계가 깜짝 놀랄 그처럼 크나큰 사랑과 은정만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의 래일은 또 얼마나 휘황찬란할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우리 수도시민들을 위해 일떠선 황홀한 온실바다를 보니 절로 눈물이 난다.

이것이 어찌 그 하나만의 심정이랴.인민을 위한 일을 언제나 최중대국사로 내세우시고 억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눈에 흙이 들어간대도 잊을수 없다고 하며 보답의 열의로 충만된 고마움의 눈물을 걷잡지 못하는 평양화력발전소 황영철동무며 당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어 온실남새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에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갈 결심을 터놓는 농업부문의 한 연구사를 비롯하여 수도 평양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자기들의 생활에 끊임없이 와닿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배려는 진정 끝이 없다고 격동된 심정을 한껏 터치고있다.

보통강구역도로시설관리소 김정순동무는 어머니당의 은정에 의해 일떠선 광천닭공장의 제품들이 련일 도착하여 수도의 상업봉사기지들이 흥성이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오늘은 또 이렇게 평양시민들을 위한 현대적인 남새생산기지가 일떠섰다고 생각하니 흥분된 심정을 누를길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 시기 일떠선 온실농장들에 비해 한단계 더 발전된 강동종합온실이 조업한 소식에 접하고 누구보다 기뻐할 사람들은 아마도 우리 녀인들, 가정주부들일것이다.계절에 관계없이 푸르싱싱한 남새들을 맛보며 웃음지을 가족들의 모습을 그려보느라니 생각도 깊어진다.어제는 사회주의번화가로 일떠선 경루동의 궁궐같은 살림집열쇠를 나의 손에 쥐여주고 오늘은 또 이렇게 우리 매 가정에서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올수 있도록 대규모의 종합온실까지 일떠세워주니 이처럼 고마운 인민의 세상이 또 어디 있으며 우리와 같은 행복한 인민이 또 어디 있겠는가.

평양농업대학에서 공부하고있는 한 학생은 이제 몇달후 대학을 졸업하게 되는데 이처럼 고마운 어머니당과 조국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수 있겠는가고 밤새 생각해보았다고, 청춘의 지혜도 열정도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드는 길에 깡그리 바쳐가겠다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서로 다르지만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소식에 접한 수도시민들 누구나 한결같이 터놓는 격정과 환희, 진정 그것은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어머니당, 한없이 고마운 인민의 세상에서 사는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의 분출이였다.

 

당중앙의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대한 소식은 도안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고 하면서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김철우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강동지구에 일떠선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 이는 자신의 고생을 묻어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의 결정체이다.

언제나 당만을 믿고 따르며 당의 결심을 그 어느것이건 절대지지하고 성심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

각오도 결심도 새롭게 하고 분발하고 분투하겠다.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우리 일군들이 기수가 되고 기관차가 되겠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마다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더욱 힘차게 울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군대처럼 투쟁하고 전진하며 성과를 이루어내도록 하겠다.특히 신의주화학섬유공장, 락원기계종합기업소를 비롯한 령도업적단위들이 대오의 전렬에 서서 힘차게 전진하도록 하겠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오늘의 과감한 총진군길에서 도가 앞장에 서겠다는것을 결의한다.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소식에 접한 이천군당위원회 책임비서 안철민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온 나라 곳곳에 현대적인 온실농장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울 웅대한 전망을 펼치시고 중요군사기지들까지 온실터전으로 내여주시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강동지구에 대규모의 온실군이 펼쳐지게 되였다.

이번에 우리는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인민을 섬기고 받들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

올해 우리 군앞에는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비롯하여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들이 나서고있다.과업이 방대하고 난관이 중첩된다 하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항상 되새기며 일해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대중의 정신력을 적극 불러일으켜 군의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내세운 목표실현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겠다.

당면하여 원료기지조성사업을 비롯한 지방발전정책집행을 위한 사업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겠다.

강서구역인민위원회 위원장 로길현은 강동종합온실이 준공 및 조업되였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고 인민의 생활을 책임진 호주라면 어떻게 일해나가야 하는가를 다시금 자각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피력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와 당중앙의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군대가 있어 그처럼 짧은 기간에 강동지구에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사랑의 실체가 보란듯이 일떠섰다.

당중앙의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떨쳐나선 인민군장병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혁명적인 투쟁기풍은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된다.

우리들은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작전도 지휘도 인민군대식으로 하여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농촌살림집건설을 기어이 완공하고 방대한 살림집과 공공건물개건보수도 무조건 기한전에 끝내겠다.

당의 구상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는것을 결의한다.

본사기자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신철이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