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2. 《로동신문》 3면
엊그제 준공 및 조업식을 한 강동종합온실에서 벌써 수확이 시작되였다.새 생활의 아름다운 꿈과 열망을 안고 일터로 즐겁게 나가는 발걸음에도, 푸르싱싱한 갖가지 남새들을 거두어들이며 웃고떠드는 얼굴들에도 기쁨이 차넘친다.
새 일터의 주인공인 종업원들은 뜨거운 목소리로 말한다.
《호박잎만한 오이잎은 처음 보았습니다.앞으로 이 온실에서 우리가 생산할 남새들의 표본을 실물로 직접 보니 오래동안 온실농사를 해온 저도 감탄을 금할수 없습니다.》
《당에서 공력을 들여 현대적으로 꾸려준 우리 나라의 본보기온실에서 일하는 사람답게 생산에서도 문명에서도 전국의 앞장에 서겠습니다.》
강동종합온실은 벌써 우리 인민의 생활에 다가오고있는 더 큰 기쁨을 예고해주고있다.
종합온실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의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
우리 당은 자기의 리상과 결심을 이렇게 실천하고있다.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말이 아니라 현실로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변화란 어떤것인지 온실종업원들은 격정속에 절감하고있다.
이제 저 남새들이 수도의 남새상점매대들에 가득히 쌓일 때 인민들은 또 무슨 말로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