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헌신의 길에 새겨진 못잊을 이야기
2024.3.24. 《로동신문》 2면
기호와 수요에 맞게
주체106(2017)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류경김치공장을 찾으시였다.
우리 인민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 또 하나의 식료가공기지가 마련된것이 기쁘시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며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치생산의 공업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오늘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떠선 이 공장에 모시고 왔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는가고 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류경김치공장에서는 김치를 가정에서보다 더 맛있게 만들데 대하여, 공장에서 만든 김치에 대한 인민들의 반영을 많이 들어보고 그에 맞게 김치를 생산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사람들의 생김새가 천태만상이듯이 구미도 각이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안의 여러곳에서 김치를 봉사하는 매대들을 운영하면서 인민들이 어떤 김치를 좋아하는가를 알아보고 그에 기초하여 인민들의 기호와 수요에 맞게 김치를 만들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치의 가지수와 인민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김치의 이름까지 짚어가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심정이 어떠했으랴.
그들은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온 나라 대가정을 따뜻이 보살피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는 생각으로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깊이 관심하신 문제
주체108(2019)년 1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물고기가공사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급동가공장에 들리시여 급동기대로 쏟아져내리는 물고기들을 보시며 쌓였던 피곤이 다 풀리는것같다고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벨트콘베아에 실려나오는 물고기랭동블로크를 몸소 손으로 눌러보시였다.그러시고는 물고기랭동블로크가 딴딴하지 못하다고 하시였다.
한 일군이 급동기에서 나올 때에는 딴딴한데 분리공정을 거치면서 겉면의 얼음이 약간 녹아 그렇다고 말씀올리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물고기가 보관과정에 마르지 않겠는가고 물으시였다.
겉마르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랭동블로크들에 물을 분무해준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 많은 랭동블로크들을 어떻게 일일이 다 분무하겠는가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한 일군이 경애하는 그이께 물고기가 겉마르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다른 대책에 대하여 설명해드리면서 현재 여러 수산사업소에서 시험하고있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그 방법대로 하여 다른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가 하는것을 정상적으로 측정해볼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현대적인 급동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춘 물고기가공사업소를 일떠세워주시고도 물고기의 선도보장에 조금이라도 영향이 있을세라 거듭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가르치심을 되새기는 일군들의 가슴은 마냥 후더워올랐다.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