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4. 《로동신문》 6면
아르헨띠나에서 뎅구열환자가 급증하고있다.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2023년-2024년의 계절에 들어와 12만여명이 뎅구열에 걸리고 79명이 사망하였다.
환자들중 대다수는 최근 2개월사이에 발생하였다고 한다.
이번 계절의 환자수는 종전의 기록을 갱신하였다.
한 전염병전문가는 아르헨띠나는 사상최악의 뎅구열발병사태를 겪고있다고 하면서 환자수가 종전의 같은 시기에 비해 200%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뎅구열증상은 주로 고열과 머리아픔, 게우기, 발진, 근육 및 뼈마디아픔 등이다.일부 환자들속에서는 심한 출혈성열병이 발생하여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