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길에서

2024.3.25. 《로동신문》 3면


군중과의 사업에서 중시하신 문제

 

주체103(2014)년 3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군중과의 사업에서 지켜야 할 문제들에 대하여 가르쳐주실 때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사업을 인민들의 편의를 보장하는 원칙에서 조직하여야 한다고, 일군들이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이 군중과의 사업에서 자기 기분이나 감정을 앞세우면 안된다.일군들은 사람들을 리해해줄줄도 알고 너그럽게 품어줄줄도 알아야 한다.그래야 군중이 일군들을 따르며 존경하게 된다.

경애하는 그이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향기가 풍기는 아름다운 꽃에 벌과 나비가 찾아들듯이 겉모양은 수수하고 소박해도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제때에 열고 아파하는것이 무엇이고 걸린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풀어주기 위해 애쓰는 일군, 소탈하면서도 허물없이 대중과 어울리고 그들을 너그럽게 품어주는 일군에게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기마련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사람들을 리해하고 너그럽게 품어주는것이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기며 일군들은 그이의 숭고한 뜻대로 인민을 제일로 위하고 그들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감으로써 군중이 따르며 존경하는 일군으로 준비해나갈 결의를 다시금 굳게 다지였다.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우리 당일군들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5(2016)년 12월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초급당을 강화할데 대하여》의 구절구절이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로작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 다심한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떠받들고 스승으로 섬기신 위대한 인민을 위해 자기가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인민들을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군중의 힘에 의거하여 당정책을 관철해나가야 한다고.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일군들의 사업과 생활의 전 과정이 인민을 위해 한몸 서슴없이 바치는 멸사복무의 길이 되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사업과 생활의 전 과정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이 되게 하라.바로 여기에 모든 당일군들이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인민을 섬기고 돌보며 사랑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당부가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그날의 고귀한 가르치심은 우리 당일군들이 모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다.

본사기자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