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새로 일떠선 탐사설비생산기지가 은을 낸다

2024.3.26. 《로동신문》 4면

당의 은정속에 새로 일떠선 은산탐사기계공장이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준공한지 불과 석달 남짓한 기간에 공장에서는 수십대의 탐사설비들을 생산하여 해당 단위들에 보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질탐사부문에서는 탐사설비생산기지를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꾸리고 현대적이며 능률적인 설비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여야 합니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나라의 귀중한 재부로,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일터에서 일한다는 크나큰 영예와 긍지감을 가슴깊이 새기고 현대적이며 능률높은 탐사설비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공장일군들은 생산조직과 지휘를 보다 치밀하게 하고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는 한편 직장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여 생산에서 높은 실적이 기록되게 하고있다.

탐사설비생산에 필요한 자재보장을 선차적인 문제로 틀어쥔 공장일군들은 강판과 용접봉을 비롯한 많은 자재를 미리 확보해놓기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내밀고있다.

특히 자재보장을 맡은 일군들이 책임성을 발휘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면서 제기되는 문제를 앞장에서 풀어나가고있다.

가공조립직장의 일군들과 기능공들 그리고 ４.１５기술혁신돌격대원들은 해당 과학연구기관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가공중심반을 비롯한 여러 설비의 현대화를 다그쳐 끝낸 기세드높이 기술혁신사업을 더욱 힘있게 내밀고있다.

주물종합직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은 가치있는 새 주강법을 완성하는 등 생산성을 보다 제고하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보조종합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하고 자체의 기술기능수준을 향상시키면서 시추기생산에 필요한 지구장비제작에서 좋은 결실을 안아오고있다.

지금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올해의 생산목표를 빛나게 점령하고 나라의 지하자원개발사업에 더 큰 활력을 부어주기 위해 탐사설비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허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