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7. 《로동신문》 6면
비료생산을 정상화하여 나라의 알곡생산을 늘이는데 크게 이바지하는 남다른 자랑을 안고있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종업원들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영예와 긍지를 안고 언제나 락천적으로 일하며 생활하는 이들은 저녁이면 의례히 문화회관으로 달려오군 한다.
손풍금과 기타, 북을 비롯하여 한가지이상의 악기들을 다루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온 나날에 이들의 기량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여러 계기때마다 흥겨운 무대가 자주 펼쳐지고 직장별예술소조경연이 활기를 띠고 진행되군 한다.
하기에 지난 시기 진행된 예술축전무대들에서 흥남의 로동계급이 펼친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자아냈고 우수한 평가를 받을수 있었다.
이렇게 누구나 앞날에 대한 신심을 지니고 노래와 함께 창조의 땀을 바쳐오는 나날에 일터에 대한 애착은 더욱 커지고 생산에서도 혁신이 일어나고있다.
그렇다.
일터에 넘치는 풍만한 정서속에 자랑이 늘어나니 비료산도 날마다 높아지는것 아니랴.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