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로동신문
《온실도시》, 《농장도시》에 넘쳐나는 인민의 기쁨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본보기적실체로 솟아난 강동종합온실에서 새집들이 진행

2024.3.28. 《로동신문》 1면



위대한 당중앙의 숙원에 떠받들려 세계굴지의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강동종합온실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눈부신 장관을 이룬 거대한 온실군과 어울리게 자연기복을 따라 립체감이 나면서도 특색있게 배치된 다양한 류형의 소층, 다층, 다락식살림집들과 학교, 문화회관, 종합편의시설, 공원 등이 조화를 이루며 선경을 펼친 아름다운 《농장도시》는 온 나라 방방곡곡이 발전과 부흥의 새 기운으로 세차게 약동하는 격동의 시대에 태여난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또 하나의 본보기적실체이다.

강동종합온실 살림집입사모임이 27일에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리만성동지,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동지와 강동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강동종합온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된 강동종합온실 종업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동종합온실에서 보람찬 로동생활을 향유하게 될 근로자들이 쓰고살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훌륭히 건설하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살림집들을 기쁨속에 돌아보시면서 근로자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인민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난 강동종합온실의 준공 및 조업에 이어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지게 된것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진정과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라는 고귀한 명함을 깊이 간직한 군인건설자들이 결사관철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짧은 기간에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마을을 보란듯이 일떠세운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강동종합온실 일군들과 종업원들, 수도시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끊임없는 로고와 헌신으로 온 나라를 인민의 숙원이 실현된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덕을 깊이 새기고 영광의 일터와 살림집들을 적극 애호하고 알뜰히 관리하며 맛좋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품종의 남새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강동종합온실을 수도시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실질적인 덕을 주는 보배농장, 세계적인 대규모온실남새생산기지로 더욱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끓어넘치는 감격과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마음속 가장 첫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우리모두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당의 크나큰 사랑을 한시도 잊지 않고 온실남새생산에 성실한 땀과 노력,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푸르싱싱한 남새들을 원만히 보장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행복에 겨운 근로자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

만사람의 축복속에 새집에 들어서는 집주인들,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일군들의 얼굴마다에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다함없는 신뢰의 정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평양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축하해주고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다녀가신 살림집에 입사한 강동종합온실 관개작업반 로동자 한진혁은 솟구치는 격정에 눈굽을 적시며 자기의 진정을 터놓았다.

나같은 평범한 근로자가 우리 원수님께서 돌아보신 희한한 새집을 받아안는 영광을 지닐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고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정과 열이 그 어디에나 스며있어 더욱 포근하고 따뜻하게만 느껴지는 행복의 보금자리에 들어서고보니 크나큰 이 은덕에 기어이 보답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장쾌한 온실바다 한복판에 일떠선 살림집들을 보면볼수록 정말이지 이보다 더 좋은 곳, 이처럼 눈부신 선경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감격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강동종합온실 부경리 박성민은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희한하게 꾸려진 새 일터에서 일하는 영예와 긍지도 가슴벅찬데 궁궐같은 새집까지 돈한푼 내지 않고 받아안았으니 우리들처럼 복받은 근로자들은 아마 세상에 없을것이다.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에서 만복의 주인공이 되여 일하며 생활하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마치도 꿈을 꾸는것만 같다.

오늘의 이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우리 강동인민들의 마음을 다 합쳐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고싶다.

제대군인부부인 리룡성, 김순금은 한적하던 강동지구가 불과 한해사이에 온 나라가 다 알고 세상 부러운것없는 사회주의선경도시로 천지개벽되였으니 이것이야말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참모습이 아니겠는가, 근로자들을 위해 온갖 생활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현대적이며 문화적인 주택구를 마련해준 어머니 우리 당,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다고 하면서 병사시절의 그 정신으로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일해나감으로써 당이 바라는 혁신자부부가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로 흥성이는 어느 집을 찾아가보아도 당중앙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보답의 일념이 격정의 바다가 되여 끝없이 흘러넘치였다.

강동종합온실주택구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은 끝없이 빛나고 사회주의대가정의 앞날은 더욱 밝고 창창하다는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