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2024.3.28. 《로동신문》 2면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창성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며 지방의 원료에 의거한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창성군에는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된 산들에서 산나물, 산과일철이면 온 군이 다 동원되여 그것을 채취하고 수매받는 체계가 세워져있었다.

공장의 일군으로부터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히 웃으시며 그렇게 하여야 한다고, 그 시기에는 군당책임일군부터 바지를 걷어올리고 앞장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원료문제가 얼마나 중요하시면 군당책임일군부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하시랴.

일군들의 생각은 깊었다.이곳으로 오시는 길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설비들을 현대화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원료를 확보하는 문제도 설비들의 현대화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지방공업공장들의 원료문제는 철저히 지방원료에 의거하여 푸는것을 기본으로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지방공업을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지방의 원료에 의거하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깊이 새겨주신 방법론

 

주체107(2018)년 7월 어느날 깊은 밤이였다.

경성군에 있는 온포근로자휴양소를 돌아보고나시여 휴양소를 현대적으로 개건할데 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의 책임일군에게 군안의 지방공업실태에 대해 물으시였다.

일군이 이에 대해 말씀올리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기초식품공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군안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고 현대화목표를 실현하자면 군안의 기술자, 기능공들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과학과 기술은 군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자원들가운데서 기본자원이며 기술자, 기능공들은 군을 꾸리는데서 기본력량이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일군은 생각이 깊어졌다.

사실 기초식품공장을 현대화하면서 다른것은 군자체로 해결할수 있지만 기술력량만은 도에서 방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있던 그였다.군일군들의 생각도 다를바 없었다.

이것은 눈앞의 현실만 보았지 래일을 내다보며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는 일본새가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군일군들의 이런 사고방식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군이 비약하는 시대와 함께 전진할수 있는 방법론을 가르쳐주신것이다.

이날 일군은 과학기술을 앞세우는 길에 군안의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 기본열쇠가 있다는것을 깊이 새겨안았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