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8. 《로동신문》 5면
각급 체육단들에서 훈련열의를 고조시키면서 련마해온 체육기술들이 2024년 전국겨울철체육경기대회에서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체육의 과학화를 힘있게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이번 경기대회결과는 체육단의 일군들과 감독들로 하여금 체육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는데 기술발전의 관건이 달려있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었다.
무엇보다 훈련계획을 과학적인 타산밑에 현실성있게 세워야 한다는것이다.
대성산체육단의 선수들이 이룩한 여러 경기성과를 놓고도 잘 알수 있다.
대성산체육단에서는 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것을 뚜렷한 경기성과로 이어놓기 위해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훈련계획을 세우는데 힘을 넣었다.이곳 일군들이 중시한것은 감독, 과학연구사, 의료연구사의 3자결합이다.훈련지도에 앞서 훈련계획을 작성할 때부터 감독들이 연구사들과 긴밀한 련계를 가지도록 하자는 의도에서였다.이것은 매 선수의 훈련부담에 따르는 피로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빨리 회복시키며 훈련을 강도높이 진행하여 선수들의 기술수준을 보다 높이는 좋은 계기로 되였다.결과 이번 경기대회에서 녀자선수들이 속도빙상, 짧은주로속도빙상종목에서 2건의 공화국 새 기록을 수립하였으며 남자선수들도 올해에 진행된 국제경기들에서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다음으로 교수훈련지도의 과학화수준을 높여야 한다는것이다.
수산성체육단의 선수들이 빙상호케이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비결이 여기에 있다.
수산성체육단의 일군들은 지난 시기에 진행된 빙상호케이경기들에서 이룩한 성과를 분석하는 과정에 집단경기의 특성에 맞게 선수들이 불의의 정황에 능숙히 대처할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함께 심리적으로 더 잘 준비되여야 경기전법을 능란하게 활용할수 있다는것을 자각하게 되였다.감독들은 선수들이 안정된 심리상태를 유지할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한 훈련을 방법론있게 내밀면서 선수호상간협동을 긴밀하게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다양한 훈련수단들을 적극 도입하는 과정에 경기운영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되였다.결과 수산성체육단은 이번 경기대회 빙상호케이경기에서 녀자선수들은 우승을, 남자선수들은 순위권에 드는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훈련의 과학화수준을 높이지 못하면 개별적선수들의 육체기술적준비가 좋아도 응당한 경기성과를 기대할수 없다는것이 감독들의 한결같은 견해이다.
남자빙상호케이경기에서 우승한 평양철도국체육단에도 시사해주는 문제가 있다.
체육단의 감독들은 선수들에 대한 훈련지도과정에 찾은 문제점을 감독의 날 운영을 계기로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웠다.집체적협의와 토론을 거듭하면서 찾아낸 방법들을 도입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며 또다시 새로운 문제점을 찾아쥐고 토론을 심화시키는 방법으로 훈련지도방법개선을 위한 사업에 품을 들이였다.이것은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 우수한 훈련지도방법과 경험을 적극 공유, 이전하는 좋은 계기로 되였다.과학적인 교수훈련방법들을 탐구도입하기 위한 창조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이들의 실무수준은 눈에 띄게 높아졌으며 경기성과로 이어지게 되였다.
당에서는 체육강국건설에서 승리의 열쇠는 체육을 과학화하는데 있다고 시종일관 강조하고있다.
각급 체육단의 일군들과 감독들은 이번 경기대회의 성과와 경험, 부족점과 교훈을 분석총화하고 나라의 체육기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