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자!
농업전선의 병기창을 굳건히 지켜간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가스화조업이래 전례없는 실적 기록

2024.3.29.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에서 중요한것은 농업생산에 필요한 비료를 제때에 보장하는것입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줄 비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있다.27일현재 비료생산실적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0%이상으로 장성한것으로서 가스화조업이래 전례가 없는 성과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난해보다 비료생산목표를 더 높이 내세우고 증산투쟁에 떨쳐나섰다.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비료생산의 많은 몫을 맡고있는 남흥이 당과 조국앞에 걸머지고있는 책임은 매우 중요하며 그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는것을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면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참모부서 일군들은 시비년도 영농비료생산계획을 무조건 제기일에 수행하기 위한 작전계획을 치밀하게 세웠다.불리한 조건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련합기업소일군들은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을 활성화하는데 모를 박고 생산자대중속에서 제기되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능동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하여 공정마다에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실속있게 하고 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된바람이 일어나고있다.

생산지휘일군들이 조작공들속에 깊이 들어가 실수률을 최대한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탐구하면서 증산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고있다.

생산의 전 공정에서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한t의 비료라도 더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모든 직장들에서 설비들의 운전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하고 공정간련계를 강화하면서 매일 높이 세운 비료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비료생산의 선행공정을 지켜선 선탄공급직장, 후민산직장, 성형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 기술지표들을 갱신한 결과 봉탄의 질이 훨씬 높아졌다.이것은 가스발생공정에서의 생산성과로 이어지고있다.지난 시기 설비들의 정상보수에서 좋은 경험을 창조한 발생로직장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올해에 발생로들의 특성에 맞는 조작주기를 또다시 갱신하고 가스의 질을 한단계 제고하였다.

가스청정직장에서도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지난해 가스청정공정을 증설한데 맞게 직장에서는 그 운영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고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있다.

암모니아직장과 1, 2압축기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공정간맞물림을 치밀하게 하면서 비료생산을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압축기직장들에서는 조건이 불리한 속에서 기대들에 대한 예방보수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새 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압축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일비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고있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앙양된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시비년도 영농비료생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