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개학날을 맞으며 후대들을 위해 베풀어진 다심한 사랑
전국의 학원원아들과 섬마을, 섬초소학생들이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학용품세트를 받아안았다

2024.4.1. 《로동신문》 2면


뜻깊은 개학날을 맞으며 후대들에 대한 어머니당의 사랑이 더욱 열렬해지는 가운데 또 하나의 감동깊은 사실이 전해져 온 나라 인민의 가슴가슴을 격정으로 높뛰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전국의 학원원아들과 섬마을, 섬초소학생들에게 학용품세트를 한가득 안겨주시였다.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친어버이정으로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개학날을 앞두고 전국의 학원원아들과 섬마을, 섬초소학생들에게 학용품세트를 보내주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은정어린 학용품세트를 보내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전국의 학원원아들과 섬마을, 섬초소학생들, 교직원들은 한없는 고마움으로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였다.

혁명가유자녀들에게 친부모의 정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심깊은 사랑속에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을 비롯한 혁명학원 원아들이 학용품세트를 받아안았다.

어버이사랑은 수도와 각지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원아들에게도 빠짐없이 가닿았다.

사랑의 학용품세트를 실은 차들이 평양초등학원과 평양중등학원에 도착한 지난 3월 29일 학원마당에는 격정의 파도가 일어번지였다.

원아들이 학용품세트를 실은 차를 에워싸고 눈물속에 터치는 《만세!》의 함성이 하늘가 멀리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겉보기에도 훌륭하고 멋진 학용품세트안에는 《해바라기》상표를 단 각종 연필, 지우개, 크레용, 수채화구와 중성필, 수정띠를 비롯하여 10여종에 백수십점에 달하는 각종 학용품들이 꽉 들어차있다.

부모없는 아이들도 모두 내 나라, 내 조국의 아들딸들이라고 하시며 그들의 얼굴에 자그마한 그늘이라도 질세라 정을 다해 세심히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따사로운 사랑이 하나하나의 학용품마다에 깃들어있었다.

하기에 학원의 원아들과 교직원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크나큰 은덕에 목이 메여 눈시울을 적시였다.

철따라 고운 옷과 신발을 보내주시고 맛있는 식료품도 안겨주시였으며 올해에만도 한겨울에 맛보기 힘든 생신한 감과 많은 량의 통졸임까지 선물로 보내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개학을 앞둔 자기들에게 멋쟁이학용품을 가슴가득 보내주시였다고 행복에 겨워 이야기하는 원아들이며 지난해 받아안은 학용품도 미처 다 쓰지 못하였는데 아버지원수님께서는 또다시 학용품세트를 보내주시였다고, 세상에 우리 원아들처럼 그렇듯 복받은 아이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고 토로하는 교직원들의 목소리에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이 한껏 어려있었다.

감동깊은 화폭은 비단 수도 평양에서만 펼쳐진것이 아니였다.

각지의 학원들에서도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학용품세트를 받아안은 기쁨과 격정이 넘쳐흘렀다.

다심한 어버이정속에서 원아들이 부모있는 아이들보다도 더 밝고 명랑하게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감동깊은 현실, 이것이 바로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고 한결같이 찬탄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인것이다.

멀리에 있는 자식에게 더 정을 쏟아붓는 어머니의 심정그대로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전국의 섬마을, 섬초소학생들에게도 꼭같이 멋쟁이학용품을 안겨주시였다.

몇 안되는 섬마을, 섬초소학생들을 위해 피복전문가들이 몸재기지도서를 안고 달려왔고 당의 은정어린 새 교복과 신발, 가방이 와닿은 그길로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학용품세트가 도착한 날 섬마을, 섬초소들은 크나큰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였다.

개학전으로 아이들에게 학용품이 가닿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사랑속에 방방곡곡의 섬마을, 섬초소들에서는 뜻깊은 개학날 행복의 종소리가 높이높이 울려퍼지였다.

온 나라 아이들을 한품에 안아 추울세라 더울세라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마음에 그늘이 질세라, 외로워할세라 그리도 마음쓰시며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다심하고 세심한 정속에 우리 후대들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밝고 씩씩하게 자라고있다.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의 자애로운 아버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아이들의 웃음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영상으로 더욱 밝고 아름답게 꽃펴날것이다.

본사기자 오은별

 

 

-평양중등학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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