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철강재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2024.4.2. 《로동신문》 5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는 우리 나라 인민경제의 생명선입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철강재증산을 위한 전진의 보폭을 큼직하게 내짚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김철의 로동계급은 지난해의 투쟁성과를 배가하며 힘찬 공격전을 과감히 벌려 지난 1.4분기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선철생산은 1.6배, 압연강재생산은 1.4배이상으로 장성시킨 기세드높이 4월에 들어와서도 계속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지난 시기 구축한 주체철생산공정들이 올해의 철강재생산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실질적인 은을 내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전개해나가고있다.특히 생산장성의 근본열쇠를 과학기술에서 찾고 해당 단위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고 앞선 기술과 경험을 적극 받아들이는데 응당한 힘을 넣어 산소열법용광로와 대형산소분리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고있다.

주체철생산의 직접적담당자들인 용해공들이 더욱 분발하여 진군기세를 고조시키고있다.

김철의 용해공들은 교대가 끝나도 용해장을 떠나지 않고 기술학습, 경험발표회 등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설비들에 정통하고 각이한 정황들을 제때에 능란하게 처리할수 있는 기술기능을 소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있다.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발동하여 합리적인 로조작방법들을 연구하고 기발한 착상들을 실천에 옮기면서 산소열법용광로들의 운영기술을 부단히 향상시키는 한편 계통별에 따르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예단성있게 하여 쇠물생산실적을 갱신해나가고있다.

산소생산량이자 곧 쇠물생산실적이라는것을 명심한 산소분리기분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산소생산을 높일수 있는 기술혁신안들과 합리화안들을 탐구도입하고 교대별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가스발생로직장에서도 로운영의 과학화를 실현하여 질좋은 가스를 제때에 생산보장하고있으며 강철2직장에서는 산소전로조작과 남비가열을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여 로의 정상운영을 보장하고 남비가열속도를 높이고있다.특히 이곳 용해공들은 로관리를 철저히 기술적요구대로 하는것과 함께 새로운 로조작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쇠물실수률을 높이고 강편생산을 늘이고있다.

제관부문과 원료보장부문에서도 설비마다 만부하를 걸어 필요한 제관품과 원료를 책임적으로 보장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