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4. 《로동신문》 2면
《우리 공장은 인민경제계획을 훌륭히 수행하는 전국의 방직공장들의 본보기, 누구나 배우러 오는 공장으로 전변되였습니다.》
얼마전 조국땅 서북변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는 신의주방직공장을 찾은 우리에게 공장의 지배인 량철웅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공장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의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고 묻자 그는 이제 공장을 돌아보면 그에 대한 대답을 찾을수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우리를 생산현장으로 안내하였다.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현대화가 실현된 산뜻하고 정갈하면서도 드넓은 2직포직장에서는 한창 직포기들이 기세좋게 돌아가고있었다.찰칵찰칵 고르로운 동음을 울리는 기대들의 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량철웅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날
편직사직장에서 우리와 만난 직장장 구일명동무는 공장에 찾아오신
령도업적단위들이 모든 분야에서 기관차, 견인기가 되여야 한다!
이렇듯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공장이 나아갈 길을 하나하나 밝혀주신
다심한 어머니의 심정으로 로동자합숙문제를 두고 마음쓰시며
공장로동자합숙에 들리니 이곳에서 복된 생활을 누리고있는 주인들은 누구라없이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이 합숙이야말로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정녕 공장을 돌아보며 들은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은 참으로 감동깊은것이였다.처음 우리에게 공장을 돌아보면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는 비결에 대한 대답을 찾을수 있을것이라고 한 지배인의 말이 떠올랐다.
옳은 말이였다.공장종업원들이 들려준 이야기들에는 다 담겨져있었다.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야말로 공장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라는 명백한 대답이.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