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지방공업혁명의 전구마다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세 드높다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투쟁소식

2024.4.4. 《로동신문》 1면


경쟁열의속에 높아가는 공사실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친히 수여하신 련대기를 펄펄 날리며 구장군에 달려나간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이 불이 번쩍 나게 일손을 다그치고있다.현재 련대의 1대대와 2대대에서는 맡은 건설대상의 골조공사를 본때있게 내밀고있으며 3대대와 4대대에서는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

련대에서는 사회주의경쟁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조직하여 군인대중의 투쟁기세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지금 건설장에서는 사회주의경쟁의 생활력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1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해 설비점검을 책임적으로 진행하면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있다.2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철근가공을 비롯하여 공정별에 따르는 작업준비를 예단성있게 갖추는데 힘을 넣어 실적을 올리고있다.

3대대와 4대대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세도 만만치 않다.이들은 모래와 자갈, 혼석 등 건설자재들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기초콩크리트치기에서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

련대지휘관들은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경쟁총화를 실속있게 진행하는 한편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리고있다.

특파기자 김명훈

 

기초콩크리트치기공사 마감단계

 

동신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이 기초굴착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낀 기세드높이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위훈창조의 앞장에는 부대지휘관들이 서있다.이들은 로력조직을 치밀하게 하고 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 사업에 힘을 넣어 기초굴착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낼수 있게 하였다.이것은 기초콩크리트치기공사에 신속히 진입하여 공사성과를 확대할수 있는 담보로 되였다.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한 군인건설자들은 난관을 박차며 단숨에의 기상을 높이 떨쳐가고있다.이들은 공정간협동을 강화하고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수행하면서 완강한 분투정신과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고있다.기술기능수준도 부단히 높여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고있다.

부대에서는 기초콩크리트치기공사가 마감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골조공사에 필요한 휘틀제작과 블로크생산 등을 동시에 내밀고있다.

특파기자 전명일

 

선행공정을 앞세워 성과 확대

 

은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이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마감단계에서 내밀고있다.

련대에서는 선행공정을 앞세워 일터마다에서 높은 공사실적이 기록되게 하고있다.

지휘관들은 기초콩크리트치기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인 골재보장을 위해 원천지를 찾아 군의 여러곳을 편답하였다.그 과정에 원천이 풍부하면서도 수송조건이 유리한 곳에 골재장을 전개할수 있었다.

련대에서는 작업도로관리를 전문으로 맡아하는 단위를 정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였다.륜전기재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사전대책도 세웠다.

지금 군인건설자들은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기초콩크리트치기실적을 부쩍 높여나가고있다.이들은 하루작업과제를 수행하기 전에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렬한 공격전을 들이대고있다.또한 앞선 공법을 습득하고 공정별협동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학습을 진행하면서 공사를 적극 밀고나가고있다.

기초콩크리트치기에서 련일 높은 실적이 기록될 때 선행공정을 지켜선 군인건설자들도 철근가공과 휘틀조립에서 기세를 올리고있다.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전위에서 혁명군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공사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특파기자 윤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