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로동신문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에서

2024.4.5. 《로동신문》 2면


하나의 필수품을 보시면서도

 

우리의 생활속에 친근하게 자리잡은 《철쭉》상표를 단 양말, 《백학》치약과 치솔 지어 쟈크와 주사바늘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작은 물건들에도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중시하시고 하나같이 천만품을 들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어버이사랑이 깃들어있다.

오늘도 주체101(2012)년 7월의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이날 평양양말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품견본실에도 들리시였다.

공장제품들에 대한 인민들의 반영이 좋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좋은 일이라고 못내 기뻐하시던 그이께서는 어느한 양말을 가리키시며 녀성들이 이런 양말은 좋아하지 않을것이라고, 양말의 색갈을 개선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였다.그러시면서 양말의 색갈과 문양을 발전하는 현실과 인민들의 기호에 맞게 부단히 연구하고 개선시킬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발전하는 현실과 인민들의 기호에 맞게!

새기면 새길수록 일군들의 눈앞에는 그해 1월 미래상점을 찾으시여 양말매대도 돌아보시면서 인민들에게 더 좋은 양말을 안겨주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왔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대가 발전하는데 따라 옷이나 양말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도 높아지기마련이라고 하시면서 양말도안을 우리 인민들의 기호에 맞으면서도 고상하고 현대감이 나게 할데 대하여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양말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필수품이라고 하시면서 제품의 질을 높이며 소비자의 기호와 심리, 미감에 맞으면서도 세계적추세에 맞게 양말의 색갈과 문양, 상표도안도 따라세워야 한다고 세심히 가르쳐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이날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발전하는 현실과 인민들의 기호에 맞게 도안창작을 앞세워 질좋고 문양고운 양말이 인민들에게 더 많이 가닿게 하리라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거듭 강조하신 제품의 질문제

 

주체105(2016)년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가 있다.

제품의 질문제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행한 일군들에게 최근에 이곳 공장에 가방생산공정과 쟈크생산공정을 꾸려놓은데 맞게 가방도안에 따라 다양하고 질좋은 쟈크들을 생산하는것이 필수적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인민들의 기호에 맞고 호평을 받는, 인민들이 인정하는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꽝꽝 생산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경공업정책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새로 꾸린 쟈크생산공정을 료해하시면서는 쟈크를 자체로 생산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질을 높이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르신 그이이시였다.

제품견본실에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진렬된 가방을 드시고 몸소 쟈크를 열어보시며 우리가 만든 쟈크로 이렇게 가방을 만드니 얼마나 좋은가고, 우리가 생산한 쟈크를 단 가방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이렇게 가르쳐주시였다.

가방도 지금 사람들이 일률적으로 단조로운것보다 년령심리와 용도, 기호와 취미, 특성에 따라 색갈과 형식도 다양하게 해줄것을 요구하기때문에 가방도안에 따라 쟈크형태도 달라지고 쟈크색갈이며 형식이 다양해야 한다.

잠시후 쟈크가 달린 신발들을 번갈아 들어보시며 쟈크물개의 색을 제품의 색과 어울리게 할데 대하여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확대경을 드시고 착색한 쟈크물개를 주의깊게 살펴보시며 제품의 질문제에 대하여 다시금 강조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질좋은 제품들을 마련해줄것인가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쟈크물개의 미세한 흠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관심하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그럴수록 일군들은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많이 생산하기 위하여 뛰고 또 뛰여야 한다는것을.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