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9. 《로동신문》 2면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은정
최근에 당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면서 그들을 위한 영양식품공급기준을 보다 높일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하였다.
그리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식품가지수도 늘어나고있다.
젖제품과 영양식품을 받아안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면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시던
지금 이 시각도 우리가 사는 행성의 곳곳에서는 금방 인생의 꽃망울을 터친 아이들이 기아와 병마에 시달리고 때없이 덮쳐드는 자연재해와 끊임없는 분쟁의 희생물로 되고있지 않는가.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조국의 미래로 무럭무럭 자라고있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은 우리 나라를 아이들의 왕국이라고 부르며 부러워하고있는것이 아닌가.
우리는 앞으로 어머니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앞장에서 받들어 어린이보육교양사업을 더 잘해나가겠다.
원산시 전진동탁아소 소장 리영실
《우리 제도가 제일입니다》
나에게는 다섯 자식이 있다.
자식들이 젖제품과 영양식품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바라볼 때면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으로 격정을 금할수 없다.
예로부터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들 하였다.
하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해 억만자루의 품도 아낌없이 쏟아붓는 당의 사랑이 있어 나는 아이들을 걱정없이 키우고있다.
다자녀세대라고 베풀어주는 사회적혜택은 또 얼마나 큰것인가.
2년전에 우리 가정은 송화거리의 새 살림집에 입사하였다.
120㎡나 되는 살림집에서 좋아라 뛰여다니는 자식들을 보면서 나는 때로 우리 아이들이 자본주의사회에서 산다면 그 운명이 과연 어떻게 되였을가 하는 생각을 하군 한다.
그럴수록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에 대하여 더욱 뜨겁게 절감하군 한다.
온 나라의 아이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피며 매일 무상으로 젖제품을 공급하는 나라가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단 말인가.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나는 자식들에게 늘 이렇게 말하군 한다.
사동구역 송신1동 주영희
몸무게측정표를 볼 때마다
유치원에 다니는 자식을 둔 우리 집에는 딸애의 몸무게를 기록하는 측정표가 있다.
한달에 한번씩 몸무게를 재고 측정표에 기록해두는것은 어느덧 우리 가정의 즐거운 생활로, 기다려지는 시간으로 되였다.
우리 가정에 몸무게측정표가 생기게 된것은 딸애가 나라에서 무상으로 공급해주는 젖제품을 먹기 시작해서부터였다.사실 자식이 다른 아이들처럼 튼튼하지 못하여 탁아소에 내보낼 때부터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젖제품과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먹으면서부터 포동포동 살이 오르는것이 눈에 띄게 알리였고 앓는 회수도 줄어들었다.
탁아소에서의 몸무게재는 날을 은근히 기다리게 되였으며 이와 함께 우리 집에도 몸무게측정표가 생겨나게 되였다.
몸무게측정표를 펼칠 때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어린이들을 하나같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 마음쓰며 보살피는 당의 따뜻한 사랑에 가슴이 뜨거워지군 한다.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신
한없이 고마운 그 품을 위해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 맡은 교육사업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해나가겠다.
평양관광대학 지도교원 림창이
-인흥젖소목장에서-
본사기자 장성복 찍음
-평양교원대학부속 모란봉구역 개선유치원에서-
본사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