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불같은 헌신으로 인민의 행복을 가꾸어가시는 우리 어버이
강동종합온실농장에 모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우러르며

2024.4.10. 《로동신문》 2면



위민헌신, 이 부름에 담겨진 숭고한 의미를 깊이 새겨보게 하는 력사의 화폭앞에 우리는 서있다.

강동종합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수도시민들에게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마련해주시려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소중한 재부, 희한한 온실바다가 펼쳐질 그날을 확신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인자하신 영상을 우러를수록 가슴은 뜨겁게 젖어든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거창한 설계도를 끝없이 펼치시며 천만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여 만복의 열매를 주렁지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강동종합온실농장을 찾는 누구나 경건히 우러르는 불멸의 화폭에서 우리는 이 땅의 행복이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어떻게 꽃펴나는것인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유유히 흐르는 대동강의 동쪽에 위치하고있다고 하여 강동이라 불리워온 이 고장에 세계굴지의 희한한 《온실도시》, 《농장도시》가 일떠서 만사람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드넓은 부지에 눈뿌리아득히 뻗어간 여러가지 모양의 온실호동들, 자연기복을 그대로 살린 다층, 소층살림집들, 특색있게 꾸려진 공공건물들…

맑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폭의 아름다운 대형그림을 펼친듯싶은 그 모습을 바라보느라면 참으로 가슴벅찬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는 생각에 끓어오르는 감격과 흥분을 금할수 없다.

불과 1년사이에 훌륭히 일떠선 강동종합온실농장, 이 자랑찬 실체야말로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조선로동당의 인민관이 떠올린 고귀한 결실이다.

강동지구에 펼쳐진 눈부신 변혁상에는 천사만사중에서도 인민의 복리증진을 첫자리에 놓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정이 응축되여있다.

주체107(2018)년 7월 어랑천5호발전소를 돌아보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 강동군에 있는 비행장을 내고 그 자리에 대규모온실농장을 건설하실 구상을 피력하시였다.그러시면서 도, 시, 군소재지 인민들의 남새문제를 풀수만 있다면 비행장을 한개가 아니라 두개, 세개도 낼수 있다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정녕 마음속첫자리에 인민을 놓으시고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인민의 어버이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심중의 고백이였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다!

이런 드팀없는 의지를 안으시고 중평과 련포에 이어 강동에 세상에 없는 현대적인 대규모온실농장을 일떠세워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300여건에 달하는 형성안과 3 280여건을 헤아리는 기술설계도면, 이것은 강동종합온실농장의 완공을 위해 경애하는 그이께서 기울이신 로고의 일단을 전해주는 수자이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걸머지시고 분분초초를 쪼개가며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그이께서 강동종합온실농장 하나에만도 이렇듯 크나큰 심혈을 쏟으시였으니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가 고금동서 그 어디에 있어보았던가.

이뿐이 아니다.

강동종합온실농장의 건설력량편성과 륜전기재들의 운행보장, 건설에 필요한 설비, 자재, 자금보장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자면 끝이 없다.

그 이름도 유정한 강동종합온실농장, 뇌일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11(2022)년 10월 련포온실농장을 돌아보시면서 하신 정깊은 말씀이 우리의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중평온실농장이 첫째아들농장이라면 련포온실농장은 둘째아들농장이라고 할수 있다.앞으로 셋째아들농장은 련포온실농장보다 지능화, 집약화수준이 더 높은 한세대 더 발전된 온실농장으로 건설해야 한다.

첫째아들농장, 둘째아들농장, 셋째아들농장!

인민에 대한 정이 얼마나 극진하시였으면 인민을 위한 온실농장들을 살붙이처럼 여기시며 류다른 애착속에 불러주시였으랴.

여기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과 포부,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을 안겨주시려는 그이의 불같은 일념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그래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최신농업과학기술자료들까지 친히 선정하여 내려보내주시며 강동종합온실농장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는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생산기지로 일떠세워주신것이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인민들이 체감할수 있는 일, 실지 덕을 볼수 있는 일부터 찾아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론이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인민들이 덕을 본다는 소식을 들으실 때면 그리도 기뻐하시며 격정에 잠겨계시는것이다.

언제인가 한 일군이 나라의 국력강화와 관련한 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온적이 있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이께서는 중평온실농장의 덕을 보는 함경북도인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것이였다.

원래 남새걱정이 많던 함북도인민들이 상점과 매대들에서 눅은 값으로 사철 푸르싱싱한 남새들을 사가고있다고, 남새값이 원래보다 얼마나 눅어졌는지 아는가고 하시면서 집집마다 차례진 남새량에 해당한 값까지 알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들이 이제는 온실농장덕을 본다고 거듭 외우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만시름을 잊으신듯 환하게 웃으시였다.

자식들때문에 정에 웃고 정에 우는것이 어머니이라지만 그보다 더 다심한 사랑과 정으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따뜻이 보살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한없이 자애로운 그이의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중평에서 련포, 련포에서 강동으로!

이런 대규모온실농장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 우리 인민들의 남새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지난 3월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 온실들을 돌아보시며 전국적범위에서 대규모의 현대적인 온실건설을 다그치며 남새생산을 창조형산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제 우리 조국땅에는 강동종합온실농장과 같은 대규모온실농장들이 련이어 펼쳐지리니 생각만 해도 가슴은 흥분으로 세차게 높뛴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통이 큰 목표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여 머지않아 이 땅에는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새 아침이 밝아오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