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지역발전을 위한 대상공사 적극 추진
함경북도에서

2024.4.11. 《로동신문》 4면


함경북도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도3대혁명전시관건설과 오중흡청진사범대학 개건현대화공사를 비롯하여 올해 투쟁목표로 내세운 대상공사를 힘있게 내밀고있다.공사대상들의 규모와 자재소요량 등을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단계별목표를 면밀하게 세운 도에서는 지금 여러 대상건설을 립체적으로 밀고나가고있다.

3대혁명전시관건설을 맡은 일군들은 기능공력량을 강화하고 앞선 공법들을 받아들이면서 골조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오중흡청진사범대학 개건현대화공사장에서도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다.공사에 참가한 건설자들은 단위별경쟁열의를 고조시키면서 맡은 작업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현재 전자도서관과 4호교사를 비롯한 여러 대상의 골조공사를 결속하였다.이 기세를 늦추지 않고 보조건물들의 개건공사 등에서도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지방건설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경성타일공장의 개건공사도 적극 추진되고있다.타일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 제품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는 개건공사는 현재 건축공사량의 60%계선을 넘어섰다.

이밖에 즉석국수공장건설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여러 대상공사장에서도 성과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도에서는 들끓는 건설장마다에서 수시로 협의회를 열고 걸린 문제를 풀어주면서 지역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올해에 내세운 공사과제들을 드팀없이 추진해나가고있다.

특파기자 전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