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편의봉사기지들이 일신되고있다
각지에서

2024.4.11. 《로동신문》 5면


편의봉사사업은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 큰 보탬을 주기 위한 중요한 인민봉사사업의 하나이다.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원칙으로 삼고 인민봉사사업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편의봉사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 우리 당의 뜨거운 은정에 의해 지금 전국적으로 편의봉사단위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이 진척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봉사단위들에서는 인민들의 요구가 봉사활동의 기준이라는 관점밑에 봉사활동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우리 식의 새로운 사회주의봉사문화를 창조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는 편의봉사단위들에서 선진적인 봉사방법을 적극 활용하고 봉사의 질을 개선하여 인민들의 생활상수요와 편의를 최대한 보장해줄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각지 인민위원회의 해당 일군들은 당중앙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모든 편의봉사단위들을 일신할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 사업을 치밀하게 조직하면서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평양시에서는 지난해에 각 구역편의봉사사업소들에서 본보기단위를 꾸리는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성과를 거두었다.

구역편의봉사사업소들에서는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있으며 규모가 큰 리발관, 미용원, 목욕탕을 본보기단위로 선정하고 봉사망내외부형성안을 높은 수준에서 작성하였으며 이에 따라 봉사환경과 조건을 일신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였다.

하여 시적으로 지난 한해동안에 수십개의 리발관, 미용원, 목욕탕이 우리 인민들의 높아가는 문명수준에 맞게 일신되였으며 선진적인 봉사방법들을 받아들이면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벌릴수 있게 되였다.

올해에도 시에서는 지난해 본보기단위를 꾸리는 과정에 축적한 경험을 일반화하면서 많은 리발관과 미용원, 목욕탕을 일신시킬 대담한 목표를 세웠다.

시인민위원회의 해당 일군들은 각 구역편의봉사사업소들에서 개건할 편의봉사단위들의 내외부형성안을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는 사업을 내미는 한편 보여주기단위를 선정하고 개건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었다.

하여 보여주기단위로 선정된 선교구역편의봉사사업소 청년거리리발관, 중구역편의봉사사업소 외성미용원, 평천구역편의봉사사업소 봉학목욕탕, 모란봉구역편의봉사사업소 은덕원이 짧은 기간안에 지난 시기의 모습을 털어버리고 봉사환경과 조건을 개선하였으며 얼마전 이 단위들에서 시적인 보여주기사업이 진행되였다.

지방의 여러 시, 군들에서도 편의봉사단위들을 일신하기 위한 단계별계획을 세분화하여 세우고 우리 인민의 감정정서에 맞게 봉사환경과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착실히 잘해나가고있다.

손님대기실과 봉사실 등 주민들의 편리를 최우선시하고 효과성을 보장할수 있게 조건과 환경이 높은 수준에서 꾸려진 봉사단위들을 찾는 사람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물질문화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마음쓰는 어머니당의 사랑을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다.

본사기자 엄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