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2돐에 즈음하여

2024.4.12. 《로동신문》 2면



각지에서 뜻깊게 경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2돐을 전국각지에서 뜻깊게 경축하였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향도의 억센 힘으로 조선로동당을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과 존엄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을 안고 환희의 꽃바다를 펼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고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것은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다함없는 충의심의 분출이며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과 무궁번영할 주체조선의 존위와 명성, 민족만대의 번영을 담보해주는 혁명적대경사였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오면서 우리 인민은 비범특출한 정치실력과 탁월한 령도력, 숭고한 풍모를 지니신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조선로동당의 존엄이 최고의 경지에 올라서고 이 땅우에 전면적국가부흥, 거대한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음을 더욱 절감하였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한 전국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군중들은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인 조선로동당과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애국의 힘과 열정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힘차게 떠밀어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중앙과 각 도, 시, 군의 사진전람회장들마다에 절세위인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세계가 펼쳐졌다.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은 주체조선의 국력과 위상을 세기의 절정에 떠올리시며 지난해를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를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을 정중히 우러르며 위대한 당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인민의 끝없는 긍지와 환희가 온 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다.

평양시와 각 도, 시, 군소재지들의 주요장소들과 기관, 기업소, 공장, 농장들 등에 공화국기가 휘날리고 이르는 곳마다에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여나 경축분위기를 더해주었다.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인민들의 희열과 랑만이 수도 평양의 극장, 야외무대들에 차넘치였다.

평양교예극장에서 우리 인민들과 친숙해진 국립교예단과 국립민족예술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합동공연이 진행되여 수도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청년중앙예술선전대,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철도예술선전대 등의 예술선전대원들이 수도의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펼치였다.

출연자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치고 강성조선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이끌어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는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각지에서 청년학생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가 진행되였다.

한없는 긍지를 안고 경축의 원무를 펼쳐가는 청년학생들의 랑만넘친 모습은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으로 조국의 전진발전을 기운차게 떠밀어가려는 열혈청춘들의 충천한 기세를 잘 보여주었다.

행복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언제나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창조와 변혁의 서사시를 수놓아온 전세대 녀성들의 견결한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충성과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갈 녀맹원들의 맹세가 무도회장들에 뜨겁게 맥박쳤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2돐을 뜻깊게 경축하며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진군에서 주체조선의 혁명적기상, 불굴의 정신력을 힘있게 과시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청년학생들의 무도회 진행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2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11일에 진행되였다.

평양체육관광장, 평양대극장앞을 비롯한 수도의 무도회장들에는 열혈의 애국충심과 청춘의 열정으로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특기할 뜻깊은 날을 맞이한 청년전위들의 기쁨이 차넘치였다.

《인민의 환희》의 노래가 울려퍼지자 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비범특출한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며 경축의 원무를 펼치였다.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며 찬란한 미래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안고 청년학생들은 《우리의 김정은동지》,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아름다운 춤률동을 이어나갔다.

충성과 애국의 힘으로 어머니조국의 거세찬 전진에 진함없는 생기와 활력을 더해줄 청년전위들의 드높은 기개를 담아싣고 노래 《청춘들아 받들자 우리 당을》, 《당을 따라 별처럼 나도 살리》 등이 울리는 속에 무도회분위기는 고조되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밝힌 전면적국가부흥의 휘황한 진로따라 더욱 희망찬 래일을 향해 힘차게 내달려갈 청년전위들의 혁명적열정과 의지를 보여준 무도회들은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로 끝났다.

이날 각지에서도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진행되였다.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경축무도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2돐경축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가 11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무도회장은 당의 령도를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보람찬 려정에서 뜻깊은 날을 맞이한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기쁨과 환희로 설레이였다.

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무도회가 시작되였다.

참가자들은 특출한 정치실력과 거창한 령도실천으로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시고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며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인민의 나라》, 《우리의 사회주의 세상에 으뜸일세》 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률동을 이어가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 국풍으로 내세우고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현실로 꽃피워가는 당과 국가의 고마운 혜택속에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가는 기쁨과 랑만이 어려있었다.

우리 녀성들을 사랑과 존경의 단상에 높이 세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손길아래 가정과 나라의 미덕과 미풍을 지키고 꽃피우며 사회주의터전을 가꾸어가는 자긍심을 안고 참가자들은 화려한 원무를 이어나갔다.

전세대 녀성들이 지녔던 투쟁정신과 기풍을 대를 이어 계승하여 우리 국가, 우리 제도를 열렬한 충의심과 비상한 애국의지로 받들어갈 녀맹원들의 드높은 열의가 뜨겁게 분출되면서 무도회분위기는 고조되였다.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령도자》의 노래로 끝난 무도회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굳게 믿고 따르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개를 높이 떨쳐갈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혁명적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조선중앙통신】

◇ 주체113(2024)년 4월 12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