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관철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혁명군대의 힘찬 전진기세에 보폭을 맞추자

2024.4.12. 《로동신문》 4면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선전선동력량을 집중

함경남도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려야 합니다.》

함경남도에서 함주군과 금야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 선전선동력량을 파견하여 날에날마다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 군인건설자들을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도에서는 선전선동력량의 편성과 공연종목선정 등에 큰 힘을 넣었다.

이 과정에 도당일군들로 구성된 경제선동대, 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방송원, 직관원 등을 망라한 시, 군집중경제선동대를 비롯한 강력한 선전선동력량이 무어졌다.

이와 함께 지방인민들에게 베풀어지는 당의 크나큰 은정과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며 승리이라는 내용 등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공연종목들이 선정되게 되였다.

함주군과 금야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경제선동력량이 집중된 가운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수호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빛내이며 혁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군인건설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떠밀어주는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인민을 위한 대건설전역을 련이어 펼쳐가는 어머니당의 위대성을 구가한 종목을 비롯하여 공연무대에 오른 다채로운 종목들은 우리당 숙원사업의 완벽한 실현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군인건설자들의 의지를 더욱 굳게 해주고있다.

지방공업공장건설장마다에서 울려퍼지는 경제선동의 북소리는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지방공업혁명의 첫해 과제를 빛나게 완수할 열의에 충만되여있는 군인건설자들에게 커다란 힘을 안겨주고있다.

특파기자 김경철

 

직업기술학교들의 교육수준제고에 박차를

황해북도에서

 

황해북도에서 당중앙이 펼친 거창한 10년창조대전의 불길속에 앞으로 도안의 곳곳에 일떠서게 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정상운영에 필요한 기능공들을 양성하는 사업을 전망성있게 내밀고있다.

그 일환으로 직업기술학교들의 교육수준제고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도에서는 직업기술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3월학교지원월간을 계기로 지원열기를 고조시켜 많은 교구비품과 설비들을 보내주었다.또한 해당 지역의 후원단체들이 담당한 학교들의 교육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적극 도와주도록 하였다.

도에서는 시, 군들에 있는 직업기술학교의 교원력량을 강화하며 교수의 질을 높이는 사업에도 응당한 힘을 넣고있다.

교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강습 등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조직진행하고 앞선 교수방법들을 일반화하면서 직업기술학교들의 교육수준제고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을 세워나가고있다.

도에서는 직업기술학교들의 교육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와 질제고사업을 떠메고나갈 유능한 기능공들을 키워내도록 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특파기자 정류철

 

많은 면적의 경제림을 조성

황해남도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는 속에 황해남도에서 원료기지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지방공업발전정책관철에서 원료기지조성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한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짧은 기간에 2천여정보의 면적에 수유나무와 상원뽀뿌라나무, 참대버드나무를 심었다.

도에서는 경제림조성에서 산림부문과 시, 군일군들의 역할을 높이는 한편 기준에 도달한 나무모를 내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또한 지역별, 단위별경쟁을 조직하고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였다.

신천군, 벽성군을 비롯한 도안의 많은 지역들에서는 양묘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실하게 키운 나무모들을 보장하였다.

연안군, 배천군, 옹진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공정별작업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하면서 계획된 면적에 대한 경제림조성과제를 수행하였다.

도안의 다른 지역들에서는 나무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정치사업을 강력히 전개하여 실적을 부단히 높여나갔다.

산림감독원들은 근로자들에게 나무심기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잘 알려주어 그들이 한그루의 나무를 심어도 질적으로 심도록 하였다.

지금 도에서는 심은 나무들의 사름률을 높이기 위한 비배관리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특파기자 윤용호

 

기능공양성을 위한 이동강의 조직

함경북도에서

 

함경북도에서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서 창조와 건설의 동음을 높이 울리는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투쟁기세에 발맞추어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현을 위한 사업들을 힘있게 추진하는 속에 어랑군과 경성군의 근로자들을 위한 이동강의를 조직진행하였다.

그 목적은 당의 은정속에 일떠서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주인들을 키워내자는데 있었다.

이동강의에 출연한 강사들은 식료공학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실력있는 교육자들이다.

이들은 사전준비를 면밀히 한데 기초하여 어랑군과 경성군의 공장들을 순회하면서 이동강의를 진행하였다.

여러날에 걸쳐 진행된 이동강의는 참가자들이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정상운영과 제품의 질제고에 필요한 풍부한 지식을 습득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였다.

또한 현대적인 설비들을 능숙히 다룰수 있는 높은 기술기능을 소유하도록 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지방공업혁명수행에서 나서는 실천적문제들을 반영한 강의에 이어 질의문답과 보충강의도 진행되여 근로자들의 학습열의를 더욱 고조시키였다.

이동강의에 참가한 어랑군과 경성군의 근로자들은 지방이 변하는 시대의 주인공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할 앙양된 열의밑에 분초를 아껴가며 열심히 배우고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였다.

특파기자 전혁철

◇ 주체113(2024)년 4월 12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