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예견성있게
양수장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2024.4.12. 《로동신문》 5면


정주시에서 그 어떤 가물과 큰물에도 끄떡없이 안전하게 농사를 짓기 위해 양수장건설을 중요하게 틀어쥐고 내밀었다.

이미 지난해말과 올해초에 온 시가 떨쳐나 백수십km구간의 물길확장공사와 제방쌓기를 진행하고 관개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시일군들은 만족하지 않고 일판을 더욱 통이 크게 벌려나갔다.

상대적으로 지대가 높은데다 물길의 말단에 위치한 흑록, 보산, 오산농장을 비롯하여 지난 시기 물부족으로 애로를 느끼던 여러 농장에서도 물걱정을 모르고 올해 농사를 마음껏 잘 지을수 있게 할 목표밑에 20개소에 양수장을 더 건설할 작전을 세웠다.

양수장건설준비를 면밀히 갖춘 시에서는 당면한 봄철영농작업으로 드바쁜 속에서도 군민협동작전으로 양수장건물건설과 철관제작, 양수설비설치 등을 전격적으로 내밀었다.

결과 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계획했던 양수장건설을 결속하고 올해 농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또 하나의 담보를 마련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장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