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절세위인들의 현지지도사적비 인민대학습당에 건립

2024.4.13. 《로동신문》 2면



절세위인들의 현지지도사적비 《만대에 길이 빛나라 전민학습의 대전당이여》가 인민대학습당에 정중히 건립되였다.

인민대학습당에는 수도의 명당자리에 전민학습의 대전당을 일떠세워주시고 나라의 과학기술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 거점이 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11일에 진행된 현지지도사적비 준공식에는 인민대학습당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사를 인민대학습당 총장 신광선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2(1973)년 12월 13일 흰눈덮인 남산재에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며 몸소 터전을 잡아주시고 그 이름도 《인민대학습당》이라고 지어주시였으며 학습당을 현대적이면서도 민족적색채가 짙은 건물로 특색있게 건설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시기 위하여 인민대학습당건설을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70돐전으로 끝낼데 대한 목표를 제시하시고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인민대학습당은 짧은 기간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로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든 인민대학습당의 관리운영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대학습당을 세계최대의 도서관으로 꾸릴데 대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영예와 긍지를 간직하고 인민대학습당을 나라의 과학과 기술, 문화지식의 보급기지로 보다 훌륭히 꾸려나감으로써 당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현지지도사적비에 대한 해설을 듣고 사적비를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