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8일 일요일  
로동신문
50만산대발파 성과적으로 진행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2024.4.13. 《로동신문》 4면



지난 12일 굴지의 철정광생산기지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1월에 이어 또다시 철산봉을 진감한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는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하고있는 이곳 광부들의 앙양된 기세를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인 올해의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산실적을 기록하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이곳 일군들과 광부들은 2.4분기에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기 위해 50만산대발파의 성과적인 보장에 큰 힘을 넣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해당 일군들과 기술력량을 로천분광산에 파견하여 그들이 이번 발파준비에서 주도적역할을 수행하도록 치밀한 작전을 펼치였다.

로천분광산의 광부들은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고 앞선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회전식착정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였다.이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작업을 벌리며 기술자들과 창조적지혜를 합쳐 발파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나갔다.

정머리분공장에서는 회전식착정기들의 만가동에 필요한 정머리를 원만히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으며 화공품보장을 맡은 단위의 로동자들도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

로천분광산 발파직장의 로동자들은 이번 대발파가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모든 작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였다.

50만산대발파가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박토처리를 앞세워 더 많은 철정광을 생산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