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기술창조사업 활발히 전개
고려약생산부문에서

2024.4.13. 《로동신문》 5면


의약품생산을 활성화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고려약생산부문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새 기술창조사업을 활기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평양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고려약생산부문 로동계급이 효능높은 고려약들을 더 많이 생산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새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가지수와 생산량을 훨씬 늘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우리 인민들이 오랜 기간 써온 고려약을 깊이 연구하고 많이 생산하여 치료예방사업에 널리 리용하여야 합니다.》

평양시고려약생산관리국에서는 구역고려약공장들에서 이룩되고있는 생산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여 의약품의 가지수를 늘여나가고있다.

주목되는것은 고려약공장들에서 생산하는 의약품을 놓고 질품평회를 자주 진행하여 그것이 성과와 경험을 교류하는 마당으로, 더욱 분발하는 계기로 되게 하고있다.또한 원료와 제품의 질을 엄격히 분석하는 체계를 세워놓고 생산능력을 부단히 갱신하고있는 평천고려약공장에 대한 보여주기사업도 의의있게 조직하여 생산자들의 가슴마다에 새 기술창조에 질제고의 비결이 있다는것을 심어주고있다.

뿐만아니라 관리국에서는 원료의 질이자 의약품의 질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약초의 수분을 측정하는 검사기구개발을 적극 내밀어 고려약의 효능을 보다 과학적으로 담보해나가고있다.

고려약공장들을 현대화하여 의약품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구역별경쟁열의가 고조되는데 맞게 생산자들속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질좋은 고려약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혁신운동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해당 지역 일군들의 깊은 관심속에 개건현대화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 자금보장대책이 세워진데 맞게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한가지이상의 창의고안을 내놓아 물질적토대강화에 이바지하고있다.

동대원구역, 서성구역의 고려약공장들에서는 의약품질제고에 필요한 설비들을 새로 갖추고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제품의 질을 갱신하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벌려 여러 종류의 고려약들을 새로 내놓았다.

현재 가지수를 늘이기 위한 시안의 고려약공장들의 경쟁열의는 매우 높으며 그로 하여 생산성과는 더욱 확대되고있다.

황해북도고려약생산관리국에서도 경암산제약소를 잘 꾸리고 능력있는 전문가들을 배치하여 질제고사업에서 혁신이 일어나도록 하고있다.

원료보장으로부터 포장문제에 이르기까지 생산과정에 걸린 문제들을 일일이 료해하고 풀어주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주는 한편 기술자들의 생활조건보장에도 관심을 돌리여 그들이 맡은 혁명과업수행에서 마력을 내도록 하고있다.

관리국의 일군들은 약초생산단위들에서 과학적인 영농방법에 기초한 약초재배기술을 도입하여 보다 안전하면서도 충분한 소출을 낼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하고있다.

일군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도안의 약초재배단위들에서는 약초밭의 특성에 맞게 발효퇴비와 유기질비료를 많이 확보하여 지력을 높이고 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이밖에도 자강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고려약생산부문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을 늘이고 제품의 질을 높여나감으로써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