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문명, 생활로 약동하는 사회주의농촌풍경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대성남새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2024.4.15. 《로동신문》 3면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나라 방방곡곡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행복의 보금자리들에서 인민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는 속에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대성남새농장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대성남새농장 제5, 6작업반마을들에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은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우리당 농촌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살림집입사모임이 14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동지, 대성구역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홍현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깃든 새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는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문명이 응축된 선경마을들은 하루빨리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 농업근로자들에게 부럼없는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농촌건설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대성구역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면서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웠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와 꽃관목들을 정성껏 심어 새 마을의 풍치를 돋군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된 농업근로자들이 오늘의 영광과 행복을 소중히 간직하고 살림집들을 알뜰히 거두고 관리하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짧은 기간에 수백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건설되여 농장원들이 한날한시에 새집에 입사하는 꿈같은 현실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농사일을 알심있게 하여 알곡과 남새의 정보당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임으로써 받아안은 사랑과 배려에 충성으로 보답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이어 농장마을들이 들썩하게 농악이 울리고 흥겨운 춤판이 벌어지는 속에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시와 구역의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찬란한 현실로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는 사회주의농촌특유의 정서는 끝없이 펼쳐질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