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스러운 명절을 맞으며 아름답고 진귀한 꽃들을 활짝 피웠다
중앙식물원에서
2024.4.15. 《로동신문》 5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의 우수성은 곧 수령의 위대성이라고 말할수 있으며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위대한 수령을 모신 긍지와 자부심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앞두고 중앙식물원에 꽃들이 활짝 피여났다.
그중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흠모하여 세계 여러 나라 당 및 국가수반들과 각계의 저명한 인사들, 해외동포들이 보내여온 선물식물들도 많다.
중앙식물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선물식물들의 비배관리에 온갖 정성을 기울이였다.
국제친선식물관 선물식물온실에는 화려한 꽃이 전체 나무를 덮어 마치 꽃바구니와 비슷하다는 큰꽃철쭉나무들이 여러가지 색갈의 아름다운 꽃잎을 한껏 펼치여 장관을 이루었다.
진달래나무과에 속하는 사철푸른 넓은잎떨기나무인 영산홍의 가지들에도 향기롭고 빛갈고운 꽃송이들이 피여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
영산홍은 아름다운 꽃들이 한가득 피여나 황홀한 빛과 향기를 내뿜는것으로 하여 우수한 관상식물의 하나로 공인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해외동포들의 열화같은 흠모의 마음을 전하며 야외선물식물구에 뿌리내린 백목련, 자목련 등에도 꽃들이 송이송이 곱게 피여나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고있다.
수십년전 당시 짐바브웨대통령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이 보내여온 늘어진병솔나무, 사막꽃나무에도 아름다운 꽃들이 피여나 특이한 정서를 자아내고있다.
지금 중앙식물원을 끊임없이 찾고있는 각계층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의 정이 어려있는 황홀경의 화원을 바라보며 커다란 감동과 기쁨을 금치 못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백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