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우리 원수님의 은덕으로 조국에 복이 넘쳐납니다》
어버이수령님을 절절히 그리며 아뢰이는 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2024.4.16. 《로동신문》 3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봄명절이 이 땅에 밝아왔다.

오늘도 우리 인민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더욱 못견디게 사무쳐오는 이 봄날 주체의 최고성지와 만경대, 만수대언덕과 전국각지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으로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굽이쳐흐르고있다.

그들의 나이와 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마음속생각은 오직 하나 자기들의 행복하고 긍지넘친 모습을 수령님께 보여드리고싶은 불같은 일념이다.

《어버이수령님, 우리가 왔습니다.수령님께서 열과 정을 다해 키우신 우리들이 오늘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였습니다.》

온갖 꽃 만발하는 화창한 봄계절에 끝없이 꽃펴나는 행복의 이야기들을 위대한 수령님께 아뢰고싶어하는 그 절절한 마음들에서 우리는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겨본다.우리가 얼마나 크나큰 사랑의 품에 대를 이어 안겨사는가를.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이 새집의 주인이 되였습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말씀이.

인민들과 하신 약속을 지켜 불같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려정속에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 인민의 새 거리, 새 마을들이 솟아났던가.

예로부터 설음중의 큰 설음은 집없는 설음이라고 하였다.그래서 초가삼간 지어놓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소박한 꿈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져왔을것이다.

인민의 그 간절한 소원을 풀어주시려 우리 수령님 흙먼지 날리는 건설장을 찾아 걸으신 길 그 얼마였던가.

하루빨리 훌륭한 살림집을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시려 평양속도창조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안악군 오국리의 건설주가 되시여 사회주의리상촌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어버이수령님, 그이께서 바라시던 평생념원이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속에 리상이 아닌 현실로 이 땅에 펼쳐지고있으니 그 나날에 새겨진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어찌 한두마디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살림집문제를 해결하는것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과 정부에 있어서 순간도 소홀히 하거나 방관시할수 없는 최중대과업으로 내세우시고 해마다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서 울려주신 발파폭음들과 자연의 광란이 휩쓴 곳들에 더 좋은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려 헤쳐가신 진창길, 위험천만한 철다리…

그렇듯 눈물겨운 헌신과 맞바꾼 행복의 보금자리들이기에 뜻깊은 봄명절을 맞으며 현대적으로 일떠선 농촌살림집들에 입사한 회령시 창태축산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흥분에 젖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평범한 근로자들인 우리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만복의 주인공이 되였습니다.》

 

새 교복을 입은 아이들의 모습으로 온 나라가 환해집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조국의 미래를 위한 한평생, 후대들을 위한 한평생이였다.

항일전의 나날 마안산의 아동단원들을 한품에 안아주시던 그 사랑으로 새 조국건설시기 아이들의 연필문제를 토의해주시였으며 그후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여 내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펼쳐주신 어버이수령님.

위대한 사랑의 력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조국의 미래를 위한 사랑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속에 지금 전국적으로 학생교복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하기에 각지 인민들은 나라의 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새세대들을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기 위해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고 은정어린 조치들을 거듭 취해주는 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랑림군의 한 주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하여 몸에 꼭 맞는 교복이 우리 산골군아이들에게 차례졌다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했고 황해남도의 한 섬분교 교원은 섬마을의 단 한명의 소년단원까지도 영광스러운 대회장에 불러주시고 은혜로운 사랑을 가슴가득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삼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던것이 어제같은데 또다시 몸재기지도서가 바다건너 섬에까지 와닿았다고 흥분된 심정을 터놓았다.

그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다함없는 격정의 목소리를 삼가 터친다.새 교복을 입은 아이들의 모습으로 온 나라가 환해진다고.

정녕 그것은 후대들을 위한 일을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그들을 위한 일이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온 나라 인민이 한마음으로 터치는 어머니 우리당 만세, 사회주의 만세가 아니겠는가.

 

사랑의 남새향기 이 땅에 흘러넘칩니다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날로 높아가는 이 땅에 또 하나의 풍경이 펼쳐졌다.당의 사랑에 의하여 훌륭히 일떠선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 강동종합온실농장들에서 생산된 신선한 남새들을 공급받으며 기쁨에 넘쳐있는 인민들의 모습이다.

보통강구역도로시설관리소의 한 로동자는 어머니당의 은정에 의해 일떠선 광천닭공장의 제품들이 련일 도착하여 수도의 상업봉사기지들이 흥성이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오늘은 현대적인 남새생산기지에서 생산한 첫물남새를 받아안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처럼 고마운 인민의 세상이 또 어디 있으며 우리와 같은 행복한 인민이 또 어디 있겠는가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어제는 동해안기슭에서 련이어 울려나오던 감사의 목소리를 오늘은 수도의 그 어디서나 들을수 있으니 정녕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베푸는 어버이사랑의 끝은 어디인가.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원만히 보장하는것은 한평생 인민들의 식생활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과 우리 당의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며 거창한 건설의 전구들을 련이어 펼치시고 기어이 눈부신 결실로 이어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눈뿌리아득히 펼쳐져있는 중평과 련포, 강동의 온실바다에도 그 시작점과 끝점을 찾아볼수 있다.허나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 뜨거운 사랑과 정의 세계는 이렇듯 시작은 있어도 그 끝은 없는것이다.

나날이 젊어지고 아름다와지는 내 조국에 넘쳐흐르는 남새향기, 정녕 그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로고와 심혈이 안아온것이였다.

* *

우리가 앞에서 언급한 행복의 보금자리들과 전국의 학생들에게 차례지는 새 교복, 온실남새들은 인민을 위해 베풀어지는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사실 우리가 알게모르게 받아안는 당의 사랑은 그 얼마나 많은것인가.

하기에 이 땅 어디 가나 인민은 한목소리로 삼가 아뢰인다.

《어버이수령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덕으로 날마다 더 큰 복이 차례집니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 간직하시였던 숭고한 념원을 뜨거운 열과 정으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에서는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고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새기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의 힘으로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갈 충성과 애국의 일념 안고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뜻깊게 맞이한 이 시각 온 나라 인민은 다시금 마음속으로 이렇게 맹세다진다.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겠다고.

본사기자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