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경축연회 마련

2024.4.16. 《로동신문》 4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12일 경축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바터르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부주석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외교부, 상무부, 인민대외우호협회를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리룡남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리룡남대사는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암담하였던 조선인민의 수난사를 영광찬란한 민족번영사로 전환시켜주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양양한 전도를 열어주신 만고의 전설적영웅,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주체혁명위업을 개척하신 조선인민의 수령, 세계자주화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희세의 정치원로, 인류의 대성인이시라고 격찬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중공동의 적들을 쳐물리치던 간고한 항일, 항미전쟁의 불길속에서 중국동지들과 한전호속에서 싸우시면서 피로써 조중친선의 전통을 마련해주시였으며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과 깊고 두터운 혁명적우의를 맺으시고 조중관계를 불패의 전우관계, 동지관계, 형제관계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오늘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직접적인 관심과 지도밑에 조중친선은 날로 더욱 승화되고있다고 하면서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기대에 맞게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변함없는 립장이라고 밝혔다.

바터르부주석은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령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조선인민을 이끄시여 민족적독립과 나라의 해방을 이룩하시고 한생을 조선혁명과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 바치시였다고 칭송하였다.

그는 조중친선의 초석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위하여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신데 대해 언급하고 중국인민은 중조관계발전을 위한 김일성동지의 공헌을 영원히 간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두 당,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정성껏 가꾸어주신 쌍방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이라고 하면서 그는 조선측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이룩하신 중요공동인식을 견결히 관철하여 외교관계설정 75돐과 《중조친선의 해》를 계기로 중조관계를 끊임없이 발전시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촉진시켜나갈 중국측의 의지를 표명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존경하는 습근평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

한편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중국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 총령사관 단동지부도 11일과 12일 경축연회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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