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16. 《로동신문》 6면
《참으로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수도 평양에서는 지금 제3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이 진행되고있다.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올해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많은 외국인들은 뜻깊은 예술회합을 앞두고 자기들의 절절한 심정을 축전조직위원회에 전하여왔다.
로씨야 엘.게.지끼나명칭 국립아까데미야민속예술단 단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그는 계속하여 자기들의 공연이 두 나라 친선의 상징으로 되며 로씨야의 훌륭한 음악을 보여주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로씨야 노보씨비르스크 국립아까데미야 가극 및 발레극장 발레단 단장은 우리 도시는
1946년 붉은군대 군관인 야꼬브 노비첸꼬는 조선인민의
그후 그이께서는 1984년 쏘련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길에서 노보씨비르스크에 들리시여 옛 전우와 뜻깊은 상봉을 하시며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그러면서 단장은 우리는 로씨야와 조선사이의 친선관계가 더욱 강화되며 두 나라의 문화적협조가 보다 긴밀해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인도네시아 쟈야 쑤쁘라나예술단 단장도 이번 축전에 참가하게 된 소감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쟈야 쑤쁘라나예술단은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두번째로 참가하게 된다.우리는
유럽의 어느한 나라 교예배우는 우리 일군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시기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여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지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인류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는 국제적인 예술회합으로 되게 하려는 여러 나라 정부와 문화계의 관심과 노력이 그 어느때없이 증대되였다.
중국에서는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을 중조문화예술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두 나라사이의 친선과 인민들의 우의를 두터이 하는 중요한 무대로 간주하면서 관록있는 국가교향악단이 참가하였으며 상해교예단에서 최근에 창작한 교예극 《싸우는 상해》를 축전무대에 올리도록 하였다.
중국문화 및 관광부 부장은 축전과 관련한 축하발언에서 중국은 조선측과 함께 외교관계설정 75돐, 《중조친선의 해》를 계기로 전통적인 친선을 발양시키고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며 협조와 교류를 확대하면서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공동으로 써나갈것이라고 하였다.
라오스에서는 오래전부터 협조관계를 맺고있는 라오스와 조선, 조선과 라오스 두 나라사이의 친선단결을 강화하며
로씨야문화상은 축하발언에서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훌륭한 예술단체들이 참가하였으며 축전에 로씨야예술인들이 참가하는것은 이미 훌륭한 전통으로 되였다, 문화는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관계에서 언제나 관건적의의를 가지군 하였다, 우리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에서 뜻깊은 해에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그 어느때보다 큰 규모로 참가하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노보씨비르스크 국립아까데미야 가극 및 발레극장, 이고리 모이쎄예브명칭 국립아까데미야민속무용단, 엘.게.지끼나명칭 국립아까데미야민속예술단을 비롯한 많은 로씨야단체들이 귀국에서 뛰여난 기량을 발휘하게 될것이다, 나는 우리 예술단체들의 출연이 관중의 기억속에 오래동안 남아있으며 앞으로의 로씨야와 조선사이의 친선관계발전에 기여하리라는것을 확언한다고 말하였다.
축전을 통하여 자주성을 옹호하는 나라와 인민들사이에 친선단결을 이룩하고 민족문화를 발전시키려는 지향이 더욱 강렬해졌다.
이번 축전을 계기로
인디아의 한 인사는 조선인민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창조하고있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안정을 굳건히 수호하고 앞으로 경제건설과 사회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에서 더 큰 성과를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세계적으로 공인된 봄축전에 인디아의 예술단이 참가하는것을 영광으로 간주한다고 하였다.
오스트리아 윈 예술인교류사무소 소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모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이들만이 아닌 많은 나라의 인사들이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발전에 대해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