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위민헌신의 길에 새겨진 못잊을 이야기

2024.4.17. 《로동신문》 5면


무더위속에 찾으신 박막생산기지

 

주체102(2013)년 6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한 련합기업소에 새로 꾸린 온실용박막생산기지를 찾으시였다.

당시 례년에 없는 폭열로 대기온도는 32℃에 이르고있었다.

찌는듯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서는 일군들의 가슴은 마냥 후더워올랐다.

기업소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오늘 고압폴리에틸렌직장에 새로 꾸린 온실용박막생산현장부터 돌아보자고 한다고 하시면서 생산현장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작업현장이 험한것으로 하여 일군들은 그곳에만은 들어가지 말아주실것을 간절히 아뢰이였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꺼이 생산현장으로 향하시였다.

이날 박막생산실태와 박막생산에 필요한 원료보장문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남새와 버섯을 많이 생산하자면 온실박막을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고나서 온실용박막생산에 필요한 원료보장대책은 자신께서 세워주시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온실용박막생산을 늘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시기 위해 무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그이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일념을 더욱 가다듬었다.

 

기꺼이 타보신 삭도

 

주체108(2019)년 12월의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돌아보실 때였다.

이날 휴양지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스키장에 다시 가보자고 하시며 삭도가 있는 곳으로 향하시였다.

몇번 시운전이나 해본데 불과한 삭도에 경애하는 그이를 모실수 없다고 생각한 한 일군은 승용차를 타고 올라가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없다고, 동무들이 시운전을 열번 하였다고 하여도 자신께서 한번 타고 올라가는것만 못하다고, 인민들은 자신께서 삭도를 타고 올라갔다는것을 알게 되면 더 마음을 놓을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후덥게 젖어들었다.

20여일전 건설장에 오시여서도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우리 당이 인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건설한 온천치료봉사기지인것만큼 사소한 부족점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러시고도 주신 사랑, 바치신 로고가 적으신듯 또다시 오시여 삭도까지 타보시며 안전성과 편리성을 몸소 료해하시니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사랑하는 인민들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며 멸사복무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행복과 광명한 미래가 꽃펴나고있음을 다시금 절감하게 하는 잊지 못할 순간이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