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18. 《로동신문》 2면
더없이 기뻐하신 사연
주체103(2014)년 7월 어느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그 급강하물미끄럼대는 인민군대에서 만든것이였다.그해 6월초 그것을 보아주신
그 사연깊은 유희오락기재가 있는 야영소의 야외물놀이장에서
이어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수행성원들이 먼저 그것을 타보도록 하신 그이께서는 정말 멋있다고 하시면서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급강하물미끄럼대에 《대동강》이라는 우리 나라 상표를 붙인것도 좋고 물미끄럼대의 꼭대기에 지붕을 만들어 씌워준것도 보기 좋다.…
얼마후 그이께서는 수행성원들로부터 급강하물미끄럼대를 타본 소감을 들으시고 우리가 만든것이 더 좋다고 하시면서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 미소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또 하나의 훌륭한 우리의것을 안겨주게 된것이 더없이 기쁘시여 지으시는 자애로운
추우면 추울세라, 더우면 더울세라
주체105(2016)년 11월 어느날
한 소조실에 들어서신
일군들은 아무 말씀도 올릴수 없었다.
한겨울에도 소조실이 후끈후끈하여 좋다는것이 아이들과 교원들, 학부형들의 생각이였다.허나
미술소조실에 들어서시여서도
궁전에 종합조종실을 꾸려놓고 소조실들마다 온도수감기를 설치하여 온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자동조종해주게 함으로써 겨울철에도 소조실들의 온도가 항상 21~22℃로 보장되게 하여야 한다고.
추우면 추울세라, 더우면 더울세라 우리 아이들을 자애로운 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본사기자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