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1. 《로동신문》 5면
《하나둘-영차, 영차!》
신의주의학대학 학생들이 바줄당기기경기를 치렬하게 진행하고있다.학습에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학생들의 승벽심이 이 경기에서도 한껏 고조되고있다.
《와-》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 못지 않게 응원열의를 고조시키는 학생들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단순히 승부를 가르는 경기가 아니라 집단의 조직력과 단결력을 과시하는 계기로, 몸을 튼튼히 단련하는 과정으로 여기고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해온 나날에 더욱 높아진 집단주의정신이 바줄당기기경기에서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
대중체육열기로 흥성이는 교직원, 학생들의 희열과 랑만을 그대로 보여주는 화폭이다.
글 및 사진 리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