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로동신문
인민소비품의 질량적증대를 위한 사업에 주력

2024.4.22.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소비품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기 위한 투쟁을 전군중적운동으로, 전사회적인 사업으로 전개해나가는것이 중요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황해북도에서 인민들이 선호하고 즐겨찾는 제품들을 더 좋게,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사업에 품을 들이고있다.

도에서는 인민소비품, 기초식품의 질제고를 첫째가는 과업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깊이 심어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면서 새 제품들을 개발, 생산하도록 기술보장, 자재보장대책을 강구하고있다.

인민소비품전시회를 의의있게 진행하여 소비품의 다종화, 다양화실현과 질제고에서 모범적인 단위들의 성과를 일반화하고 기술교류를 활발히 벌리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도인민소비품전시회에는 1 160여종에 4만 2 000여점의 제품이 출품되여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리원기초식품공장에서는 포장용기와 상표도안을 갱신하는 사업에 힘을 넣는것과 함께 지방의 흔한 원료로 여러가지 건강식품과 맛좋고 영양가높은 띄운콩고추장, 깨잎간장 등을 생산하고있다.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사리원애국수지일용품공장, 사리원신발공장, 사리원포도술공장에서는 인민생활에 필요한 제품생산을 늘여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연탄군에서는 과학기술학습과 보여주기를 비롯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안목을 넓혀주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오미자, 단나무열매 등으로 단위를 대표하는 명제품, 명상품들을 내놓기 위한 경쟁열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새 제품개발과 질제고를 실무적인 사업으로가 아니라 당정책을 대하는 관점문제로 받아들인 곡산군, 은파군, 황주군 등의 근로자들도 과학적인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소비품의 질적지표를 개선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