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눈부신 호화거리를 품들여 일떠세워 근로자들에게 안겨주는것은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뿐이다
복받은 인민의 세월

2024.4.23. 《로동신문》 2면


화창한 4월의 봄빛이 완연한 속에 로동당시대의 보다 문명화려해진 사회주의번화가로 장쾌하게 솟아오른 림흥거리에서 새집들이가 한창이다.행복넘친 인민의 모습, 희한한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수도시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에 림흥거리가 더 밝아지고있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가까이의 화성지구에 어제날과 또 다른 1만세대의 살림집경관을 펼치며 한폭의 그림같이 황홀한 새 모습으로,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향으로 솟아오른 림흥거리.

자본주의나라에서는 화려한 주택들이 부자들의 소유로 되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평범한 근로자들이 희한한 초고층, 고층살림집들의 주인이 되여 만복을 누리고있다.

국가에서 많은 품을 들여 지은 눈부신 호화거리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평범한 근로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무상으로 받아안는 이런 나라가 세상 그 어디에 있는가.

국가가 어려움을 겪는 속에서도 오히려 현대적인 새 살림집, 웅장한 새 거리의 주인이라는 꿈같은 행운을 지니는 복받은 근로자들의 기쁨에 넘친 모습을 보면서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격정을 터치고있다.

이 자랑찬 현실은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안아올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라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입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의 면모를 더욱 화려하게 하여주는 림흥거리의 새 모습은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저 하늘의 별도 따오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아름다운 현실로 꽃피우는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빛나는 결실이다.

낮은 낮대로 화려한 꽃바다를 펼친듯싶고 불야경흐르는 밤은 밤대로 희한한 별천지를 련상케 하는 림흥거리에 서면 누구나 경탄을 금치 못한다.

특색있게 뻗어나간 대도로를 중심으로 우리 식의 고유한 멋을 자랑하며 즐비하게 늘어선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 새집을 받아안은 꿈같은 행복에 울고웃는 근로자들, 새 살림집의 주인들이 군인건설자들과 함께 이사짐도 나르면서 기쁨을 나누는 감격적인 광경…

림흥거리의 환희로운 정경을 가슴에 안아볼수록 이렇듯 아름답고 웅장화려한 인민의 리상거리가 세상에 또 어디 있으랴 하는 격정으로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다.

화성거리 살림집양상과는 확연히 구별되게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특색과 무게를 잘 살리며 각이한 형식의 살림집들과 공공 및 봉사건물, 시설물들이 조화를 이룬 웅장화려한 림흥거리의 장관에는 인민의 행복과 새시대의 문명이 개화만발하는 사회주의리상향의 면모와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비약적인 발전상이 응축되여있다.

국가에서 많은 품을 들여 지은 이런 희한하고 현대적인 새 거리의 살림집들을 평범한 근로자들이 무상으로 받아안는 현실은 저 하늘에 별나라가 있다고 해도 펼칠수 없는 기적이기에 누구나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의 정을 한껏 터친다.

끝없이 번영하는 수도 평양의 또 하나의 자랑인 웅장화려한 림흥거리에는 우리 당이 만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펼쳐가는 사회주의리상사회, 인민이 자자손손 누리게 될 행복의 전경화가 그대로 비껴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대한 목표를 향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조국, 격동의 우리 시대의 축도, 이것이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며 힘차게 솟구쳐오른 우리의 림흥거리가 안고있는 시대적의미이다.

사회주의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그려주는 화성지구의 전변은 더욱 아름다와지고 웅장해질 수도 평양의 래일을 위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기 위해 온갖 정력을 깡그리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 숭고한 리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사람들은 지금도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며 하늘가에 울려퍼진 지난해 2월의 발파폭음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해 수도 평양에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를 비롯한 수많은 인민의 보금자리들을 일떠세우시고도 만족할수 없으시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발기하시고 송화거리, 화성거리건설에 이어 또다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발파폭음을 울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결코 무엇이 풍족하고 남아돌아가서가 아니였다.누구나 내릴수 있는 용단은 더구나 아니였다.

인민과 한 약속,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은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어이 결실을 보아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세상사람들을 깜짝 놀래우는 새 거리건설을 또다시 펼치였다.

그것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하루라도 한시라도 더 빨리 보다 큰 행복을 안겨주고싶으시여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구상하시고 완벽한 실천으로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하시며 인민의 꿈을 자신의 리상과 포부로 간직하신 절세의 위인의 그 불같은 진정, 열렬한 숙원에 받들려 우리 국가의 수도에 현대적인 새 거리들이 줄기차게 일떠서고 오늘은 눈부신 호화거리, 림흥거리의 실체가 펼쳐진것이다.

황홀한 광채를 내뿜으며 희한하게 솟아난 림흥거리는 하나를 건설해도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우도록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만능의 창조력, 무한대한 열정과 걸출한 령도가 낳은 우리 시대의 걸작품이다.

인민의 요구와 념원을 실현함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를 세계적인 인민의 리상도시로 전변시키실 웅지를 안으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수도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벌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드팀없이 내밀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수도의 살림집건설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과업으로 추진하고있는 숙원사업이며 당과 정부가 인민들과 한 약속이라는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건설진행정형에 대하여 일일이 료해하시고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안겨줄 웅대한 계획실행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시면서 공사 전 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전반적인 건물들을 병풍식으로 서로 겹쌓이게 하면서 종심이 깊게 거리를 형성하고 건축밀도를 높일데 대한 문제, 력사발전적견지에서 거리들사이의 유기적련관성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들과 건설력량, 설비들의 보강문제, 자재와 자금보장, 건설자들의 생활문제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세심한 지도를 주시고 일일이 대책을 세워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군사작전과 2023년을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승리의 화살표가 그어지는 경애하는 그이의 집무탁에는 언제나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관련한 문건들이 놓여있었다.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살림집배치계획안, 조감도 등을 보아주시며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세계를 떠나 화성지구의 전변, 이 땅에 장엄하게 펼쳐진 건설의 대번영기를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을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춘 특색있는 거리로, 시대의 본보기거리, 표준으로 일떠세우시기 위해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형성안만 해도 근 1 000건에 달한다.

지난 4월 5일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웅장한 새 거리의 전경을 부감하시면서 정말 멋있다고, 화성지구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가 또 늘어나게 되였다고 기뻐하시며 화성지구 2단계 살림집건설에서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것이 눈에 띄게 알린다고, 1단계 살림집들과 양상이 구별되게 반복성을 피하면서 우리 식의 고유한 멋과 특색을 살리며 무게있게 잘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수도 평양은 이렇게 나날이 변모되여가고있다.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원만히 해결한 나라는 아직 그 어디에도 없다.그러나 국가가 인민들의 살림집을 전적으로 맡아 건설해주는것이 국책으로 되고있는 우리 조국에서는 그것이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해마다 인민의 복리를 위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식이 진행되고 4월이면 평범한 근로자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에 돈 한푼 내지 않고 새살림을 펴는 감동깊은 현실,

이제는 그것이 우리 수도의 류다른 풍경으로 되고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산 화폭이 되여 인민의 기쁨넘친 생활을 이루고 긍지로 빛을 뿌리고있다.

세상에는 번화함을 자랑하는 거리들도 많고 호화주택들도 적지 않다.그러나 시대를 격동시키며 솟아나는 우리의 새 거리, 새 살림집들처럼 철두철미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건설이 시작되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크나큰 웅지, 열렬한 숙원에 받들려 일떠선 인민의 리상거리, 사회주의번화가가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그래서 이 땅의 인민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눈시울을 적신다.

림흥거리 준공식장에서 높이 울려퍼진 노래 《친근한 어버이》는 그대로 인민의 가슴마다에서 터져오르는 우렁찬 만세의 뢰성이 아니였던가.

새집에 보금자리를 펴는 근로자들모두가 한결같이 토로하듯이 수도의 황홀한 호화거리에 펼쳐지는 이채로운 새집들이경사는 바로 로동당의 덕이다.어머니 우리당의 위대한 사상과 고마운 사랑속에 펼쳐진 기적적인 현실이다.

어디서나 볼수 있고 들을수 있다.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해마다 천지개벽되는 수도 평양의 황홀한 모습에서도, 온 나라 각지에 희한하게 일떠선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에 돈 한푼 내지 않고 입사하는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의 감격넘친 목소리에서도, 사회주의문명창조의 본보기적실체로 솟아나 그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의 가슴뿌듯한 화폭에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일년열두달 하루도 빠짐없이 젖제품이 공급되고 학생소년들이 멋진 새 교복과 훌륭한 학용품들을 아름이 넘게 받아안는 감동깊은 사실에서도,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전국인민들의 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변이 일어나게 될 눈부신 래일에서도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주는 어머니 우리당의 고마운 사랑을 눈물겹게 새겨안을수 있다.세상에 이런 나라, 이런 당, 이런 행복한 인민이 또 어디에 있으랴.

하기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을 우러러 눈굽을 적신다.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드리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이고 뜨거운 경의이며 일편단심 그이만을 충성다해 받들려는 의지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길을 따라 과감히 전진해갈 때 우리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고 후손만대의 창창한 미래도 열리게 된다는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철석의 의지와 더불어 감격의 세월, 격동의 세월이 뜨겁게 흐르고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정깊은 사랑속에 복받은 인민의 세월이 흐른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