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봄철전국신발전시회-2024》 개막

2024.4.24. 《로동신문》 5면



《봄철전국신발전시회-2024》가 경공업성의 주최로 개막되였다.

《신발의 편리성, 미학성, 견고성》의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제품의 질제고와 품종확대에 힘을 넣을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신발생산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공유, 보급하며 경쟁열의를 고조시키는데 목적을 두었다.

전시회에는 신의주신발공장, 원산신발공장, 진봉산신발공장, 서천해동공장, 서성송도구두제작소, 라선선량무역회사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생산된 710여종에 19만여점의 제품이 출품되고 신발공업부문에서 이룩된 50여건의 연구성과자료들이 제출되였다.

이 기간 과학기술발표회, 경험교환회, 연구토론회 등을 통하여 연구기관들과 생산단위들사이의 기술교류가 다면적으로 활발히 벌어지게 된다.

제품전시회는 자기 단위를 상징하고 대표할수 있는 신발들을 전시하고 판매를 통하여 대중평가, 심사성원들의 전문평가를 받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개막모임이 23일 평양역전백화점에서 있었다.

경공업상 김창석동지, 관계부문, 출품단위 일군들, 교원, 연구사, 기술자, 3대혁명소조원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모임에서 발언자는 이번 전시회가 신발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 경량화를 실현하고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임으로써 나라의 신발공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모임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