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4. 《로동신문》 6면
일본반동들이 21일 전범자들의 위패가 있는 야스구니진쟈를 참배하고 제물을 봉납하는 놀음을 벌렸다.
이날 수상 기시다는 내외의 여론이 두려워 진쟈에 찾아가지는 못하고 제물을 봉납하였으며 그뒤를 이어 중의원과 참의원의 거두들이 줄줄이 진쟈에 제물을 가져다바쳤다.
경제재생담당상은 진쟈를 참배한 후 회견에서 해외침략전쟁에 나섰다가 개죽음을 당한 전범자들을 《지난날 나라를 위해 온넋을 바친 사람들》이라고 괴여올리는 추태를 부렸다.
군국주의망령이 배회하는 진쟈를 찾아가 전범자들을 《애국자》로 둔갑시키며 재침의 개꿈을 꾸는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지난날 일제에 의해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강요당한 나라 인민들에 대한 로골적인 모독이고 도전이다.
일본반동들은 패망의 쓰라린 과거를 망각하고 야스구니진쟈를 찾아다니는 어리석은 놀음을 걷어치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