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아메리카지역에서 521만여명의 뎅구열환자 발생

2024.4.24. 《로동신문》 6면


범아메리카보건기구가 18일 아메리카지역에서 뎅구열환자가 늘어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4월 17일현재 아메리카지역에서 521만 4 480명의 뎅구열환자가 등록되여 2023년의 년간기록을 돌파하였다.사망자수는 약 1 860명에 달한다고 한다.

남반구에 위치한 나라들이 현재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는데 뎅구열환자의 과반수가 브라질에서 발생하였다.지난 2월 리오 데 쟈네이로에서는 뎅구열환자가 급증하여 공중보건비상사태가 선포되였다.

뻬루에서는 이 전염병으로 25개 지역중 20개 지역에 보건경보령이 내려졌다.이 나라에서는 15만 5 000여명의 환자와 146명의 사망자가 등록되였다.

범아메리카보건기구는 상반년에는 남반구에서, 하반년에는 북반구에서 환자들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면서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는 남반구에서 환자들이 급증하였으나 앞으로는 북반구에서 환자가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