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7월 6일 토요일  
로동신문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을 맞으며 결의모임 진행

2024.4.25. 《로동신문》 2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2돐에 즈음한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의 결의모임이 24일 국사봉혁명전적지에서 진행되였다.

관계부문, 농근맹일군들, 농근맹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국사봉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였다.

모임에서는 농근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윤철동지가 결의문을 랑독하였다.

결의문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21(1932)년 4월 25일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심으로써 민족수난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해방의 새날을 맞이하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모든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이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혁명적락관주의로 튼튼히 무장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기어이 수행해나갈데 대하여 결의문은 지적하였다.

결의문은 모두가 인민생활향상과 국가존립, 국력강화의 전도가 걸린 혁명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중대한 책임감을 자각하고 알곡생산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올해에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해 적극 노력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결의문은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는데서 농근맹조직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 동맹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총적투쟁과업으로 틀어쥐고 동맹안에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동맹원들의 정치사상의식과 정신도덕적풍모를 개변시켜 그들이 전세대들의 영웅적인 투쟁정신으로 살며 일해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사는 과학이 짓는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선진영농기술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며 모든 영농작업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진행해나가는것과 함께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농근맹일군들이 사업방법과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며 다방면적인 지식과 문화적소양을 지닌 실력가형의 일군이 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결의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하였던 충실성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찾아주신 조국, 선렬들의 피가 스민 이 땅에 애국의 마음을 다 바쳐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앞장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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