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5. 《로동신문》 3면
인민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운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숙천군 약전농장에도 사회주의농촌문명을 자랑하는 선경마을들이 솟아났다.
해당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생활에 편리하게 모든 조건과 환경이 그쯘히 갖추어진 다양한 형식의 소층, 단층살림집들이 번듯하게 일떠선것은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켜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기 위해 숙천군에서는 시공력량편성과 건설장비, 자재보장을 선행시키고 마감건재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따라세우면서 공사조직과 기술지도를 심화시켰다.
군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살림집형태와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공사속도와 질보장에 힘을 넣어 수백세대의 현대적인 문화주택들과 공동축사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고 원림록화도 잘하여 풍치를 돋구었다.
살림집입사모임이 24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평안남도당위원회 비서 김만조동지, 숙천군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안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박철호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의 이 경이적인 현실은 농촌건설혁명을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창조하고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중대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당의 은정을 깊이 새겨안고 고향땅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락원으로 더 잘 꾸려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수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에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그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답게 전야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침으로써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받들어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농장원들과 새집들이기쁨을 함께 나누며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