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보다 아름답고 문명할 래일을 여기서 본다
4.15경축 국가산업미술전시회장을 돌아보고

2024.4.25. 《로동신문》 5면



얼마전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일을 맞으며 성대히 열린 국가산업미술전시회장을 찾았다.

전시회장을 돌아보면서 우리는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주체적산업미술의 생활력을 체험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업미술은 인민들에게 편리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합니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와 산업미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12(2023)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몸소 지도하여주신 230여점의 산업미술도안들이 전시되였다.또한 산업미술부문의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이 창작한 미래지향적인 도안, 모형, 실현제품들이 전시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지도하여주신 도안들을 바라보며 우리는 발걸음을 쉽게 옮기지 못했다.

소학교로부터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 대학에 이르기까지 남학생과 녀학생의 년령심리와 기호, 취미, 특성에 따라 색갈과 형식도 다양한 가방도안들을 보며 우리는 후대들을 위해 마음을 많이도 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헌신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특히 육아원과 애육원용수지그릇도안과 원아들이 리용할 원주필, 수지연필, 수지연필심통형태와 포장곽도안, 학령전과 소학반, 초급반, 고급반, 전문반의 원아들이 쓸 학습장도안, 운동복, 솜옷도안들을 보면서 우리의 마음은 저도 모르게 뜨거워졌다.

하나하나의 도안에는 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교육발전에 큰 힘을 넣도록 함으로써 나라의 전반적교육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가 그대로 어려있었다.

중앙산업미술국 부원 김성일동무는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은 모두 우리 어린이들에게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끝이 없다고,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더 많은 우리 아이들이 책가방과 학용품들을 리용하며 너무 좋아 어쩔줄을 몰라하는 모습을 볼수록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결의가 더 굳어진다고 우리에게 이야기했다.

이뿐이 아니였다.

우리 당의 구상대로 나라의 가금업발전에서 새로운 기준점으로, 본보기로 훌륭히 일떠선 광천닭공장의 제품상표도안들에도,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꾸리려는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에 떠받들려 천지개벽되고있는 검덕지구의 봉사망들에 설치할 간판도안들에도, 삼지연시와 화성지구 등을 비롯하여 인민이 누리고있는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의 세부들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헌신과 사색의 세계가 깃들어있음을 전시된 도안들은 그대로 전해주고있었다.

이밖에도 전시회장의 1층에는 모든 요소마다에서 현대미가 나는 도안들과 모형들이 있었는데 더욱 문명한 생활을 누려갈 우리의 래일이 눈앞에 펼쳐지는것만 같아 마음은 저도 모르게 흥그러워졌다.

농업용무인직승기와 뜨락또르도안도 좋지만 공중궤도전차와 고속전동차, 축전지뻐스 등의 도안들은 특색이 있고 형태가 새로와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물론 평범한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탐구활동에 의해 실용성과 미적가치를 갖춘 훌륭한 창안품들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떠밀어주는 산업미술의 중요성을 그대로 부각시켜주었다.

수많은 산업미술도안들과 실현제품들이 전시된 전시회장의 2층에도 많은 참관자들로 붐비고있었다.

하나하나의 전시품들에는 산업미술은 경제건설을 다그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척후대의 사명을 수행한다고 하시며 상표도안을 우리 인민들의 기호와 시대적요구, 세계적추세에 맞게 계속 발전시키고 광고도안도 잘 만들데 대하여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그대로 어려있었다.

돌아볼수록 우리의 힘, 우리의 식으로 더 좋은 래일을 앞당겨가려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불같은 열의를 느끼고 더욱 휘황찬란할 우리 조국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깊이 간직하게 하는 전시회였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