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끊임없이 솟아나는 행복의 보금자리
희천시 송지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2024.4.26. 《로동신문》 5면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이 자랑찬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속에 희천시 송지농장에서도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산간지대 농촌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원림록화로 풍치를 돋구고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조건이 원만히 갖추어진 수백세대의 현대적인 새 살림집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어머니당의 은덕을 전하고있다.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희천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계획을 면밀히 세운데 기초하여 력량편성, 건설장비확보 등을 앞세우고 작업의 기계화비중과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높여 살림집들과 공동축사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살림집입사모임이 25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자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강봉훈동지, 희천시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자강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진수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어머니 우리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행복의 보금자리로 훌륭하게 일떠선 새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받아안은 오늘의 이 행복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받아안은 오늘의 이 영광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자기가 사는 고장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사회주의락원으로 더 잘 꾸리며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임에서는 참가자들의 크나큰 격정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수여되였으며 결의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토론자들은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의 최중대과업으로 내세우시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당의 은정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과학농사, 다수확열기를 고조시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내 조국의 부흥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농장마을이 들썩하게 농악이 울리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새 살림집의 주인들을 찾아 축하해주며 기쁨을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