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7. 《로동신문》 2면
주체조선의 미래를 활짝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의 끝없는 사랑속에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가 훌륭히 개건된 때로부터 어느덧 10년이 되였다.
훌륭히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새세대들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지난 10년간은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가 훌륭히 개건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9만 5천여명의 학생소년들이 행복한 야영의 나날을 보내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우리 당의 후대관이 비낀 멋쟁이건축물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어린이들의 호텔이고 궁전입니다.》
인민들의 행복과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난 10년간 이곳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는 뜻밖의 재난을 당한 조국의 북변땅 학생소년들과 외진 섬분교의 아이들, 중등학원 원아들과 최전연초소의 군관, 군인자녀들,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적인 학급학생들이 꿈만 같은 야영의 나날을 보내였다.
야영기간 학생소년들은 희한하게 꾸려진 과외교양시설들을 마음껏 리용하면서
바다동물들이 보금자리를 편 황홀한 수족관과 각종 새들의 지저귐소리로 하여 류다른 정서를 자아내는 조류사에서 야영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하나하나 더욱 공고히 해나갔다.
거울집과 전자오락실, 립체률동영화관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새없이 터져올랐다.
물놀이와 수영경기로 흥성이는 실내수영관과 열띤 응원속에 꼬마선수들이 승부를 겨루는 야외운동장, 저저마다 료리솜씨를 배워가는 료리실습실, 푸짐한 생일상을 받아안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기쁨이 넘쳐나는 생일식당 등 어디에서나 야영생들의 희열과 랑만이 차넘치였다.
학생소년들은 세계적인 스키장으로 자랑높은 마식령에로의 등산길에도 올라 장쾌하게 뻗어내린 스키주로들을 따라 지쳐내리기도 하고 아아한 산발들을 발밑에 굽어보며 이채로운 삭도유람도 하였다.
야영기간 학생소년들은 솜씨전람회, 알아맞추기경연, 소년운동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야영활동을 진행하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의 일군들과 교직원들은 아이들의 야영생활이 한생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되도록 따뜻이 돌보며 온갖 편의를 보장해주었다.
즐거운 야영의 나날을 격정속에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야영생들은 평범한 근로인민의 자녀들을 세상에 둘도 없는 멋쟁이야영소로 불러주시고 대해같은 은덕을 베풀어주신
지금 야영소의 교직원들은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는
지금 이 시각에도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구호가 빛나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는 즐거운 야영의 나날이 변함없이 이어지고있다.
어머니당이 후대들에게 안겨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온 나라의 축복속에 마음껏 야영을 즐기는 학생소년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기쁨의 노래소리는
글 및 사진 박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