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인재력량강화를 주선으로 틀어쥐고

2024.4.27. 《로동신문》 5면


공장대학운영을 실속있게

 

남포항에서 인재력량강화를 주선으로 틀어쥐고 목적지향성있게 내밀고있다.

항일군들이 무엇보다 중시하고 관심하는 문제는 현장경험이 있는 종업원들을 공장대학에 입학시켜 실지 쓸모있는 지식을 가진 인재들로 키워내는것이다.

항의 일군들은 젊고 쟁쟁한 로동자들이 공부하는 공장대학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여야 단위의 인재력량을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다는것을 자각하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대학에서는 과정안에 반영된 학과목들의 교수요강과 교과서, 교수안들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구성체계와 내용들을 현실에 접근시키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었다.

특히 제기된 과학기술적문제를 기술과나 설비과가 독자적으로 맡아 해결하던 지난 시기와 달리 대학의 강좌들도 인입시켜 공동으로 풀어나가도록 하였다.

이렇게 되니 공장대학의 교육사업이 현장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는 인재들을 키워내는데로 지향되게 되였다.

결과 항만기중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여 화물취급의 신속성을 원만히 보장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이밖에도 항에서는 대학교원들이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진행하는 강의에 출연하도록 함으로써 교육과 실천을 밀접히 결부시키며 교육내용을 보다 세분화하여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계획적으로 내밀고있다.

 

경쟁열의를 고조시켜

 

고원군량정사업소에서 자체의 기술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경쟁열의를 고조시켜 4.15기술혁신조와 공무력량의 역할을 부단히 강화해나가면서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늘이고있는것이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사업소의 일군들은 사상사업을 앞세우면서 경쟁열의를 적극 북돋아주는것과 함께 종업원들의 창의고안과 기술혁신안들이 실지 현실로 이어지도록 조건보장사업을 잘하는데 특별한 힘을 넣었다.

이와 함께 필요한 공무설비들을 새로 갖추어주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면서 종업원들의 창조적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였다.

결과 사업소에서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게 되였으며 그 나날 이전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시켜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하게 되였다.

최근에만 하여도 4.15기술혁신조에서는 이동식강냉이종합탈곡기제작을 결속한데 이어 량곡상차기를 완성하기 위해 헌신하고있으며 공무작업반에서는 량곡건조로제작을 본격적으로 내밀면서 경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기 힘을 믿고 과학기술에 의거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자각하고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가고있다.

본사기자 지혁철

 

 

지식형의 근로자들로 준비해간다.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에서-

본사기자 장성복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