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 화요일  
로동신문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보기 드문 기쁜

2024.4.28. 《로동신문》 2면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신께서 바치시는것만큼 인민의 재부가 늘어나고 행복이 꽃핀다는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끊임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위민헌신의 자욱우에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이야기가 그 얼마나 무수히 꽃펴났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것입니다.》

주체104(2015)년 10월말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훌륭히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고 오래도록 과학기술전당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며 과학기술전당이 웅장하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전당건설에 바쳐오신 그이의 심혈과 로고가 어려와 눈굽이 달아올랐다.

과학기술전당건설의 나날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전당상징탑을 비롯하여 수많은 건축형성안을 보고 또 보시며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고 아직은 늦겨울의 추위가 맴돌고있던 건설장을 찾으시여 숙소자리도 몸소 잡아주시면서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정말이지 쑥섬전역에 펼쳐진 황홀경에는 그 어디라없이 그이의 사색과 심혈, 헌신이 깃들지 않은 곳이 없었다.

일군들이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전당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근에 우리가 독특한 형식의 건축물들을 많이 일떠세웠지만 이런 형식의 건축물을 건설하기는 처음이라고, 과학기술전당과 같은 건축물은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고 만족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과학기술전당은 완전히 새로운 공법으로 건설한 건축물이라고 하시며 건설자들의 수고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사실 과학기술전당이 설계도 우리 식으로 하고 시공도 우리 식으로 한 우리 식의 건축물로,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훌륭히 구현된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설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그이의 세심한 지도와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였다.

그런데도 자신의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우리 인민과 군대가 창조하고있는 놀라운 건설속도에 탄복하게 된다고 하시며 그 모든 성과를 건설자들에게 돌려주시니 대해같은 그 은정을 어디에 비길수 있으랴.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안겨줄 선물인 과학기술전당에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사소한 부족점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지적해주시며 순간의 휴식도 없이 과학기술전당을 돌아보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당을 돌아보시는지도 벌써 세시간이 되여왔다.

잠간이라도 쉬시고 돌아보셨으면 하는 일군들의 거듭되는 청을 만류하시며 과학기술전당의 곳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에 볼것이 얼마나 많은지 보고보아도 끝이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안겨주게 된것이 기쁘시여 오늘 기분이 정말 좋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거듭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지지도를 마치시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을 때에도 오늘은 정말 보기 드문 기쁜 날이라고 또다시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을 보시며 바쳐오신 로고를 깡그리 잊으신듯 그리도 기뻐하시니 우리 어버이의 사랑과 정을 그 어디에 비길수 있단 말인가.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려정우에 꽃펴나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에서 혁명하는 멋과 락을 느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고결한 인생관, 위대한 혁명세계를.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헤아릴길 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분, 어느 하루, 어느 한순간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한적이 없으시고 인민을 위한 발걸음을 나날이 더욱 재촉하시며 그길에서 겪는 고생을 오히려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들려보면 예견치 않았던 소낙비가 억수로 쏟아져내렸지만 그에는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온천물이 쉬임없이 뿜어져나오는 용출구를 보시면서 그 무슨 보석이라도 찾으신듯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오고 과일군을 찾으면 금시라도 가지가 뚝 부러질것만 같이 많이 달린 사과알들을 보시며 수천정보의 과수밭을 다 돌아보고싶은 심정이며 보고 또 볼수록 기쁨과 환희로 가슴이 들먹인다고, 우리 인민들이 과일군에 펼쳐진 과일대풍소식을 들으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를 생각하니 쌓였던 피로가 말끔히 가셔진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이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경애하는 그이의 위대한 위민헌신의 세계에 받들려 이 땅우에 거창한 창조대전의 불바람이 일고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의 날과 달은 인민의 환희와 감격이 차넘치는 변혁의 세월로 격동하며 흐르는것이다.

인민을 위한 이 땅의 모든 재부들이 다름아닌 불면불휴의 로고속에 흘러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모든 헌신의 분분초초가 모여 마련된것임을 과학기술전당에 새겨진 세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오늘도 뜨겁게 전해주고있다.

희한한 문명의 별천지들에서 행복을 누릴 때 사람들이여, 부디 잊지 마시라.

인민을 그토록 사랑하시며 바치고 또 바쳐가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헌신의 시간들을, 그길에서 더없는 기쁨과 락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진정의 세계를.

본사기자 오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