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지역발전을 위한 대상공사 힘있게 추진

2024.4.28. 《로동신문》 4면


자강도에서

 

자강도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높이 받들고 전국적인 본보기로 일떠서게 될 전천군병원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현대적인 진단 및 치료실, 수술실, 입원실을 비롯한 의료봉사시설과 조건들이 훌륭히 갖추어지게 되는 군병원건설은 공사량이 방대하다.

도에서는 강력한 건설력량을 현지에 파견하는 한편 자재와 륜전기재보장대책을 적극 따라세웠다.

지난 2월에 착공의 첫삽을 박은 건설자들은 짧은 기간에 많은 토량을 처리하고 기초콩크리트치기를 결속하였다.

기초공사가 끝난 건설장에서는 골조공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도안의 여러 지역에서 달려온 건설자들이 낮에 밤을 이어 련속공격전을 들이대며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고있다.

현장일군들은 시공의 질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면서 벽체축조, 층막치기 등의 작업이 적극 추진되도록 공사지휘를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특히 기능공력량을 옳게 편성하고 시공의 전문화수준을 부단히 높여 공사실적을 올리고있다.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어머니당이 펼친 원대한 구상실현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는 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여러동의 건물이 하루가 다르게 솟구쳐오르고있다.

특파기자 전명일

 

남포시에서

 

남포시에서 학생신발공장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 현재 생산건물과 사무청사 등의 건축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건설장에서는 지대정리, 원림록화사업도 립체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시에서는 공장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해 력량을 더욱 보강하고 자재와 설비보장을 앞세우고있다.또한 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추진되는데 맞게 시공일군들의 역할강화에 특별한 주목을 돌리고있다.

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작업을 진행하고있다.

이들은 앞선 시공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단위별경쟁열의를 고조시키면서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해나가고있다.

시에서는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설비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가고있다.또한 기술자, 기능공들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도 예견성있게 내밀고있다.

특파기자 주령봉

 

함경북도에서

 

함경북도에서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오중흡청진사범대학 개건현대화공사를 힘있게 내밀고있다.

대학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이번 개건현대화공사의 규모는 크다.

이에 맞게 도에서는 지휘 및 시공력량을 강력히 꾸리고 건설자재보장에 힘을 넣는것과 함께 공정별작업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하도록 기능공들의 역할을 강화하고있다.

지금 5호기숙사와 4호교사 등의 건설공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이미 골조공사가 결속된 현장들에서는 내외부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으며 다른 대상들의 골조공사도 마감단계에 들어섰다.

20여개 대상의 개건보수공사도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공사를 맡은 단위들에서는 시공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미장경기도 조직하면서 개건보수작업을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건설장마다에서는 화선식정치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단위별경쟁열의가 고조되는 가운데 련일 높은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도의 일군들은 현장에서 수시로 협의회를 조직하면서 공사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도록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혁철

 

 

-함경북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