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28. 《로동신문》 5면
사람들은 일요일이 오면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여러가지 정서생활도 하고 사업과 로동의 피로도 풀면서 휴식의 하루를 보낸다.집안팎도 깨끗이 거두고 화분을 가꾸기도 한다.
풍만한 정서가 넘치고 락천적이며 다정다감한 생활이 흘러가는 일요일은 부모들에게 있어서 자녀교양의 중요한 계기로도 된다.
《자녀들을 미래의 역군으로 잘 키우려면 부모들이 자녀교양을 의도적으로 짜고들어야 합니다.》
중구역 대동문동 62인민반에는 자녀교양을 잘하여 인민반의 자랑으로 되고있는 한 부부가 살고있다.
이들부부는 직장일로 바쁘지만 일요일을 자녀교양을 위한 좋은 계기로 여기고 많은 품을 넣고있다.
자식들과 함께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이렇게 일요일의 하루를 시작한 그들부부는 자식들의 한주간의 학습정형을 료해하고 학습지도도 하고있다.
학습에 대한 옳바른 태도와 관점을 가지도록 교양하며 책읽기를 비롯한 좋은 습성을 키워주는데 모를 박고있다.
특히 학교담임교원과 련계를 가지고 자식들의 학습과 생활정형, 동무들사이관계 등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있으며 자식들과 함께 문화정서기지들에도 찾아가고있다.
이런 일요일들이 있어 자식들은 학습과 조직생활에서도,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에서도 언제나 모범이 되고있다.
모든 부모들은 이들처럼 일요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며 자녀교양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자녀교양의 옳바른 방법에 대하여 부부간에 의논도 하면서 자식들의 전망문제를 토의할수도 있고 자녀들의 우결함을 객관적립장에서 전면적으로 파악한데 기초하여 좋은 점은 조장발전시키고 나쁜 점은 제때에 바로잡아주어야 한다.
자식들에게 어떤 책을 어떤 방법으로 읽어야 하는가도 깨우쳐주어 그들이 어려서부터 책읽기를 습관화하도록 하여야 한다.
뿐만아니라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정서생활과 체육활동을 진행하여야 한다.
부모들은 자식들을 미래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워야 사회앞에 지닌 본분을 다한다고 말할수 있다.
우리는 일요일을 한주일간 밀린 일을 처리하는 하나의 공간이 아니라 자식들을 교양하는 좋은 계기로 여기고 이 사업에 품을 들여야 한다.
모든 부모들이 자녀교양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 품을 들일 때 자식들은 조국이 알고 인민이 기억하는 참된 인간으로 자라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오은별